봉산옥은 예술의 전당 골목에 자리한 작은 음식점입니다. 그런데 만두국이 방송도 타고 많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개성만두라고들 하는데 주인은 단호하게 황해도 만두라고 하네요. 황해도 만두는 만두소에 김치 대신 절인 배추를 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그것도 아닌 같습니다. 황해도 만두에도 익은 김치를 넣고 멸치 다시국물로 만두국을 끓인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집은 만두국 국물도 양지 고기를 우려낸 고기 국물을 쓰는데 말이죠.

 

아무튼 집의 만두국은 집에서 만든 만두국의 인상이 강합니다. 양지고기를 우려내고 만두국에도 양지고기가 들어가는데 맑은 국물에 고춧가루가 들어가 조금 칼칼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만두는 아주 담백합니다. 고기와 두부, 숙주나물 그리고 절인 배추가 들어가고 자극적인 하나도 없으니 담백할 수밖에 없겠죠. 국물이 조금 간간한데 밥이 조금 따라 나와서 밥을 말아 먹기에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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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옥의 봉산만두국>
 

멀지 않은 곳에 계신 분들은 가끔 가볼 만한 맛인 같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보고 들러도 괜찮을 같구요. 그러나 멀리서 굳이 찾아갈 정도의 맛은 아닌 같네요. 주차장도 따로 없으니 주차 문제도 있구요. 봉산만두국 8,000.

 

봉산옥 : (02)525-2282,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9

 

예술의 전당에서 서초역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첫번째 사거리인 서초3 사거리 못미처에 있습니다. 서초3 사거리 거의 가서 오른쪽 신한은행 골목으로 들어가 바로 편의점 앞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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