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생태의 계절이죠. 명태가 제맛을 내는 제철이기도 하고 추울 뜨끈한 생태탕 그릇이면 몸이 훈훈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생태명가도 이름처럼 생태탕을 끓이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가끔 생태탕을 내는 중에서 양념을 지나치게 써서 생태탕인지 동태탕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 생태는 동태와는 달리 자체의 맛이 살아 있기 때문에,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살아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동태는 자체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념을 많이 쓰게 되죠. 해서 동태탕은 아무래도 생태탕보다 탕이 진하고 양념 맛이 강한 편입니다. 깔끔한 맛이 생태탕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런데 생태탕에 양념을 많이 써서 동태탕처럼 진한 탕을 내는 집을 만나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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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탕>

 

생태명가의 생태탕은 비교적 깔끔하고 개운한 생태탕의 맛을 살리는 집입니다. 생태탕으로 유명한 집들도 맛에는 차이가 있는데, 집의 생태탕이 아마 가장 표준의 맛을 내지 않나 싶습니다. 집의 생태탕은 얼큰한 듯하면서도 개운한 맛이어서 생태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무난할 같습니다. 2인분에 생태 마리가 들어가고 알과 내장도 적당히 들어가 양이 부족한 편도 아니네요. 따라 나오는 반찬도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생태탕과 함께 먹기 좋은 찬들이었습니다. 역삼동 부근에서 식사를 하시게 되면 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집인 같습니다. 역삼동이 본점이고 체인점이 몇 곳 있는 것 같네요. 여의도, 능동, 일산, 평촌 등지에 체인점이 있으니 아래 생태명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물생태탕 12,000, 생태지리 13,000. 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밥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동태전 10,000, 코다리구이 8,000.

 

생태명가 : (02)501-9292, 서울 강남구 역삼동 747-20,  http://www.saengtae.co.kr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 출구로 나가 남쪽 방향인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길을 따라 블록블 내려가면 구역삼세무서 사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 조금만 가면 생태명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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