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집 : (02)762-1924, 성북구 성북동1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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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과 성북동 주변에는 예전부터 칼국수집이 많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집이 바로 이 국시집이다. 칼국수 국물이 고기를 우려낸 국물인데, 맛이 깊으면서도 깔끔하다고 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자주 찾던 집이라 한다. 칼국수 외에도 문어와 수육, 전 등의 메뉴가 있다. 칼국수가 7,000원으로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한성대입구 역 5번 출구로 나가 약 50m 정도 가면 혜화문 앞이 나온다. 이 혜화문 앞에서 우측길로 들어가 평북사철탕을 지나 조금 가면 길 왼쪽 2층 벽돌 건물이 국시집이다. 집은 큰데 간판이 너무 작아 찾기 어려우니 잘 보고 가야 한다.

 

손가네 : (02)743-8937, 성북구 성북동 128-16

맛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집이다. 짜거나 맵지 않으면서도 훌륭한 맛을 내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단골이 많은 집이다. 곰국수, 만두국, 만두전골, 설렁탕, 수육, 생불고기, 곱창전골 등 메뉴가 다양하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쪽으로 가면 된다.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가 계속 직진해 삼청동 방향으로 약 700m 정도 올라가면 신한은행을 지나자마자 길 왼쪽에 있다.

 

쌍다리 기사식당 : (02)74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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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전통의 기사식당들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기사식당이 쌍다리 기사식당(02-743-0325)이다. 돼기불고기백반 한 가지로 서울의 택시기사들을 사로잡은 집이다. 적당히 양념을 한 돼지 목살을 연탄불에 노릇노릇 구워낸 것을 상추에 싸 먹는 음식이다. 양도 푸짐하고 반찬도 맛이 좋아 택시기사보다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찾는 집이다. 쌍다리 기사식당 바로 아래에 있는 성북돼지갈비(02-764-2420)도 쌍다리 기사식당에 뒤지지 않는 맛집이다. 메뉴는 두 집이 똑같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쪽으로 가면 된다.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 길상사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쌍다리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정류장 건너편에 바로 쌍다리 기사식당이 있다.

 

금왕돈까스 : (02)764-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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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돈까스 정식(여행편지).jpg 쌍다리 기사식당 못지 않게 명성을 떨치는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돈가스 집이다. 넓적하게 튀겨내는 옛날식 돈가스집으로 맛에 큰 특징은 없지만 양은 확실히 많다. 풋고추를 하나씩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가 다양해져서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텍 그리고 이것들이 조금씩 나오는 정식이 있다. 옛날 건물 뒤에 새로 깨끗한 건물을 열어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쪽으로 가면 된다.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 길상사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쌍다리앞 정류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금왕돈까스가 있다.


오박사네 왕돈까스 : (02)3673-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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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돈까스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돈까스집이다. 메뉴 구성이 금왕돈까스와 비슷한 옛날식 돈까스집이다. TV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집으로, 이 집 역시 얇고 넓적한 돈까스가 큼직해서 양은 어느 집에도 뒤지지 않는다.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가 계속 직진해 삼청동 방향으로 약 1km 정도 올라가면 성북초등학교 앞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길로 꺽어져 조금만 가면 된다. 우리밀국시와 마전터를 지나서 있다. 오박사네 왕돈까스 옆의 과 서울왕돈가스(02-766-9370)도 많이 알려진 비슷한 집이다.

 

마전터 : (02)765-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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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성북동의 소고기국밥 집이다. 요즘 국밥이 대개 고기와 무를 넣어 맑게 끓여내는데 이 집은 무 대신 콩나물을 넣고, 간장으로 간을 했는지 된장국과 비슷한 색이다. 맛은 간이 좀 느껴지는 편이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편이어서 해장용으로도 적당할 것 같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서울 성곽 걷기를 할 때 혼자 혹은 둘 정도가 부담없이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적당하다. 마전터라는 말은 성북동의 옛 지명이라고 한다. ‘마전’이라는 말이 피륙이나 포목을 빨아 표백하는 것이라 한다. 조선시대이 지역이 농토가 부족해 주민들이 곤궁하게 사는 것을 보고 영조가 이 지역 주민들이게 마전의 권리를 주었다고 해서 성북동을 마전터라 불렀다고 한다.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가 계속 직진해 삼청동 방향으로 약 1km 정도 올라가면 성북초등학교 앞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길로 꺽어져 조금만 가면 된다. 이 집 옆에 있는 우리밀국시도 많이 알려진 국수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