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때 묻지 않은 소박한 섬, 남해 여행

 

 

이 여행은 남해도를 돌아보는 여행입니다. 남해는 아직 산업화로 오염이 되지 않은 소박한 섬입니다. 자연스러운 바다 풍경과 시골 마을의 정취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도 있어 여행의 묘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어느 때 가도 좋지만 봄부터 가을까지가 좋은 편이고, 유채꽃이 피는 4월 중순에는 상주해수욕장 대신 두모마을을 넣어 일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일정 예시

 

충렬사 이락사 가천 다랭이마을 – (1) - 금산 보리암 상주해수욕장 물건어부방조림

 

 

첫째날

 

07:00~12:00 서울 출발, 남해 충렬사 도착

12:00~13:30 점심식사 및 충렬사 돌아보기

13:30~13:45 이락사로 이동

13:45~14:30 이락사 돌아보기

14:30~15:30 가천 다랭이마을로 이동

15:30~17:00 가천 다랭이마을 돌아보기

17:00~      저녁식사 및 숙소로 이동

 

둘째날

 

~09:30 아침식사 및 보리암 복곡주차장으로 이동

09:30~11:30 보리암 돌아보기

11:30~11:45 상주해수욕장으로 이동

11:45~12:15 상주해수욕장 산책

12:15~13:30 점심식사 및 물건어부방조림으로 이동

13:30~14:30 물건어부방조림 돌아보기

14:30~19:30 서울로 이동

 

* 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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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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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락사>  

 

충렬사 앞 남해대교가 있는 노량해협과 그 옆의 관음포는,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을 치르고 전사하신 바다입니다. 전사하신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육지로 올라왔던 곳이 이락사이고 이순신 장군의 묘를 만들었던 곳이 충렬사입니다. 이락사와 충렬사는 의미 있는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라 할 수 있습니다. 충렬사는 현재 이순신 장군의 사당과 가묘가 있고, 이락사는 뒤쪽 소나무숲을 따라 첨망대까지 가면 관음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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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의 가천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촌 테마마을로, 바닷가 가파른 비탈을 일구어 만든 다랭이논이 아주 독특한 풍광을 빚어내는 마을입니다. 이 다랭이논은 바닷가 비탈을 개간해 돌로 층을 쌓아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은 논으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벼를 겨울에는 마늘을 주로 심습니다. 논의 크기도 다양해서 가장 큰 논은 세 마지기가 넘는다고 하고 가장 작은 논은 삿갓만 얹어 놓아도 논을 가린다고 해서 삿갓배미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가천마을에는 암수바위라 불리는 두 개의 바위가 있는데, 두 개가 하나는 남자의 성기를 다른 하나는 여자의 성기를 닮아 암수바위라 불립니다.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닷가 다랭이논이 독특한 풍경을 빚어내는 남해의 대표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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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암> 

 

남해의 보리암은 양양의 낙산사 그리고 석모도의 보문사와 함께 3대 기도처로 알려진 관음성지입니다. 이렇게 기도처로 알려진 곳은 관음보살과 관계가 있는 절들인데, 관음보살이 소원 한 가지는 꼭 들어준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찾아드는 곳입니다.
그러나 보리암은 불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금산 능선의 큰 바위 아래 자리잡고 있는 보리암은 남해의 해안을 내려다보는 경관이 아주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해안선과 섬들이 자연스럽고 평온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금산 정상까지 돌아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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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해수욕장> 

 

남해의 상주해수욕장은 남해군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입니다. 물이 맑고 모래질이 곱기로 유명하며, 해수욕장의 모양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남해해수욕장을 지나 미조리 쪽으로 언덕을 올라가면 작은 간이 전망대가 있는데, 이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남해해수욕장이 얼마나 멋진 해수욕장인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뒤로 소나무숲도 있어서 남해를 여행할 때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에는 해수욕객들이 많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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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어부방조림> 

 

남해 물건리의 방조어부림은 약 300년 전에 조성된 바닷가의 숲입니다.. 숲의 길이는 약 1.5km, 폭은 약 30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남아 있는 숲의 길이는 그 정도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팽나무, 푸조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고목들이 있어, 숲 산책과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이 숲은 고기를 부르는 숲으로도 유명합니다. 바닷가에 울창한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물고기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남해를 여행할 때 가볍게 바닷가 숲 산책을 하며 여행을 마무리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해변 길 건너편 언덕 위가 유명한 독일마을입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독일마을도 가볍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가천다랭이마을 : 010-4590-4642, http://darangyi.go2vil.org,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 679번길

보리암 : (055)862-6115,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상주면 보리암로 665

가천관광안내소 : (055)863-3893

남해 관광안내소 : (055)864-4025

 

 

관련 자료

 

남해 이락사와 충렬사,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의 현장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가파른 해안가의 아늑한 다락논 마을

남해 보리암과 금산, 바다 풍경이 시원한 관음 기도처

남해 물건방조어부림, 아늑한 남해 바다의 방조림

 

 

대중교통

 

시외버스를 이용해 남해까지 가야 합니다. 버스편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첫날은 가천 다랭이마을을 먼저 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이락사와 충렬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날은 보리암과 물건방조어부림만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아래 남해의 맛집 자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첫날 점심은 충렬사 앞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첫날 저녁은 남해의 맛집 자료에서 적당한 곳을 골라 식사를 하면 됩니다. 둘째날 아침식사는, 숙소에 아침이 되는 식당이 주변에 있는지 미리 물어보아야 합니다. 없으면 간단한 아침식사 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날 점심은 미조항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남해의 맛집

 

 

숙소

 

남해군청에서 소개하는 아래 숙박시설 소개 페이지에서 고르면 됩니다. 독일마을에 펜션을 하는 집들이 있으니 독일마을의 펜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독일마을 홈페이지를 보면 펜션을 운영하는 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해군청 숙박시설 소개 페이지

독일마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