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청량사와 퇴계 선생의 도산서원

 

 

경북 봉화의 청량사는 가을 사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붉은 단풍이 많진 않지만 황갈색 단풍이 절 주위를 수놓아 가을색이 짙은 곳입니다. 특히 금탑봉의 어풍대에서 바라보는 청량사의 풍경은 일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량사를 볼 때는 입석에서 올라가서 응진전과 어풍대, 오산당 그리고 청량사 순으로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시간 반에서 3시간 코스입니다. 청량사를 돌아보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가까운 도산서원까지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일정 예시

 

07:00~11:00 서울 출발, 청량사 도착

11:00~14:30 점심식사 및 청량사 돌아보기

14:30~14:45 도산서원으로 이동

14:45~15:45 도산서원 돌아보기

15:45~20:00 서울로 이동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 길을 가야 하므로 교대로 운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행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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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사> 

 

경북 봉화의 청량사는 청량산 중턱에 세워진 절입니다. 가파른 산 중턱에 있어, 절 자체의 풍경도 독특합니다. 큰 법당인 유리보전에 약사여래불을 모신 것이 특이하며. 이 큰 법당 앞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금탑봉 아래의 응진전의 풍경과 어풍대에서 바라보는 청량사의 풍경도 놓칠 수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일주문 앞 선학정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도로를 따라 입석으로 걸어 올라가 응진전과 어풍대, 산꾼의집, 청량사 순으로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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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서원> 

 

경북 안동의 도산서원(陶山書院)은 조선 성리학의 거두였던 퇴계 이황 선생을 모시는 사당입니다. 청량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청량사를 돌아보고 함께 돌아보기 좋습니다.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이 직접 집을 짓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도산서당 영역과 퇴계 선생 사후 제자들이 세운 도산서원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옛 서원을 형태와 퇴계 선생의 인품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가보아야 할 곳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1,500, 청소년 700, 어린이 600원이고 주차료는 대형 4,000, 소형 2,000원입니다. 도산서원을 돌아보는 데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청량사 : (054)672-1446, http://www.cheongryangsa.org,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47

도산서원 : (054)840-6599, http://www.dosanseowon.com,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관련 자료

 

봉화 청량사,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아기자기한 사찰

안동 도산서원, 낙동강변에 자리한 퇴계 선생을 모시는 서원

 

 

주차

 

청량사는 청량사 일주문 앞 선학정이라는 정자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이면 워낙 사람들이 몰려 이 주차장에 차를 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입석으로 올라가면 입석에도 주차장이 있고 길가에 차를 세워도 됩니다. 도산서원에는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대중교통

 

청량사는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봉화까지 간 뒤, 봉화에서 북곡행 버스를 타면 청량사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곡행 버스가 자주 있지 않아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어렵습니다.

 

 

주변 맛집

 

청량사 입구인 청량산 삼거리 부근에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중 오시오숯불정육식당이 돼지숯불구이로 좀 알려진 집입니다.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기름기를 잘 빼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데, 솔잎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담아내서 은은한 솔잎향까지 더해져 풍미를 더한 음식입니다. 돼지숯불구이 1인분(200g) 9,000. 그러나 대단한 맛집은 아니니 상가단지에서 적당한 식당을 골라 식사를 해도 좋습니다.

 

오시오숯불정육식당 : (054)673-9012,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1732-3

 

아니면 청량산으로 가는 길목인 영주 시내나 풍기에서 식사를 해도 좋습니다.

 

영주 시내에는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풍기삼계탕(11,000)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영주역 부근에 있는 선비고을이 돌솥정식(9,000)을 잘 내는 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풍기삼계탕 : (054)631-4900, 경북 영주시 하망동 321-48, 영주시 중앙로 130

선비고을 : (054)638-1254, 경북 영주시 휴천2 321-49 돌솥정식 9,000, 영주역 부근

 

풍기에는 약초와 인삼을 주로 써서 음식을 만드는 약선 한정식으로 유명한 약선당이 있습니다. 선비반상(15,000), 약선정식(20,000), 인삼정식(30,000), 불로정식(38,000)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또 한우고깃집인 풍기인삼갈비는 인삼갈비곰탕(9,000)으로 유명하고, 횡재먹거리한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주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선당 : (054)638-2728,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240-9, 봉현면 신재로 887-14,

풍기인삼갈비 : (054)635-2382, 경북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 237-2, 풍기읍 소백로 1933

횡재먹거리한우 : (054)638-0094,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446-4, 풍기읍 소백로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