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경포호수를 내려다보는 시원한 누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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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대>


강릉의 경포대는 경포호수를 내려다보는 나즈막한 언덕 위에 자리잡은 당당한 모습의 누각입니다. 경포대는 고려 때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지는데 확실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곳에 세워졌던 것을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경포대에 올라서면 경포호수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봄이면 경포대 주변에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벚꽃 명소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누각 안에는, 경포대에 관한 한시들을 새겨놓은 시판(詩板)들이 많이 걸려 있는데, 이중에는 율곡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鏡浦臺賦)도 걸려 있습니다.

 

경포대 옆으로 경포 송림길이라 부르는 멋진 소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쉽게 보기 힘든 멋진 소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어서, 여행자들에게는 경포대보다 더 인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이 송림길을 따라 들어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숲길을 걷고 다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마을을 지나면 전충사가 있습니다. 전충사는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시는 작은 사당입니다. 이 전충사를 지나 조금 더 가면 경포대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경포호는 둘레가 약 4km에 이르는 큰 호수입니다. 원래는 둘레가 12k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토사가 퇴적되어 예전보다 작아졌다고 합니다. 경포호는 본래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석호였지만 지금은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해 민물호수가 되었습니다. 이 경포호 둘레로 걷기 코스를 만들어서 경포호를 한 바퀴 걸으며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봄이면 벚꽃이 많이 피어 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포호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포대 : 강원도 강릉시 저동 94, 강릉시 경포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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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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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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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 송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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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 송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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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충사>


 

대중교통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까지 간 뒤 강릉에서 경포대행 버스를 타면 됩니다.

 

 

식사

 

아래 강릉의 맛집 자료를 참조해서 음식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강릉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