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백담사

- 만해스님이 머물던 백담계곡의 사찰 -

 

 

백담사06(여행편지).jpg

  <백담사> 

 

강원도 인제의 백담사는 내설악의 북쪽 계곡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 차례에 걸쳐 화재를 겪었고 최근에는 한국전쟁 때 절이 모두 불 타 버려 현재의 백담사는 한국전쟁 이후 새로 재건된 사찰입니다. 이런 까닭에 백담사는 고풍스러운 느낌은 없고 이렇다 할 문화재도 없습니다.

그러나 백담사 앞을 지나 용대리까지 흐르는 백담계곡이 시원해서 이 계곡과 사찰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이 백담사를 많이 찾습니다. 백담(百潭)이라는 이름은 이 계곡에 백 개의 담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담계곡은 이름처럼 담과 소가 많지만 아기자기한 계곡이라기보다는 골이 깊고 큰 계곡입니다.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인연이 있는 절입니다. 만해스님이 백담사에서 출가했고 또 대표작인 님의 침묵을 쓴 곳도 백담사라 합니다. 그러나 백담사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전두환 전대통령이 퇴임 후 이곳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백담사에는 만해스님의 시비와 만해기념관이 있고, 전두환 전대통령이 머물던 방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습니다.

 

백담사로 가려면 백담사 입구인 용대리에서 백담계곡을 따라 약 7km를 더 들어가야 하는데, 이 길은 길이 좁고 구불구불해서 일반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백담사로 들어가려면 용대리에서 백담사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거나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편도 요금이 어른 2,300, 어린이 1,200원입니다. 가볍게 백담사를 돌아보고 백담사 앞 계곡에서 쉬었다 오기 좋은 곳입니다.

 

백담사 : (033)462-6969, http://www.baekdamsa.org,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690, 북면 백담사로 746

 

백담사03(여행편지).jpg

  <백담사>


009만해기념관(여행편지).jpg

   <만해기념관>


010백담사 농암실(여행편지).jpg

   <농암실. 다기와 기념품 등을 파는 곳인데, 강원도의 전통가옥인 너와집입니다.>

 

백담사05(여행편지).jpg

  <전두환 전대통령이 머물던 방>

 

백담사 앞 계곡(여행편지).jpg

  <백담사 앞 계곡>   

 

015백담사(여행편지).jpg

   <백담사>


 

식사

 

백담사 입구인 용대리에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대중교통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백담사까지 가는 시외버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