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덕동마을

- 숲과 고택이 어우러진 아늑한 전통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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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동마을> 

 

경북 포항의 덕동마을은 아늑한 숲과 오래된 고택들이 자리한 푸근한 느낌의 마을입니다. ‘덕동(德洞)’이라는 마을 이름은, 덕 있는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007년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이 마을의 숲이 대상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마을입니다.

 

덕동마을의 매력은 역시 멋진 숲과 연못입니다. 마을 입구의 소나무숲도 시원하고 또 마을 안에 있는 호산지당이란 연못 주변의 소나무숲도 아늑합니다. 숲이 그리 크진 않지만 멋진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어, 여행자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덕동마을은 숲 외에도 오랜 세월을 견뎌온 고택들이 많습니다. 용계천 옆의 용계정(龍溪亭)을 비롯해 애은당, 사우정, 이원돌 가옥, 덕계서당 등이 있어, 마을을 한 바퀴 돌며 고택들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덕동마을의 고택들은 길주목사를 지냈고 또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던 농포 정문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정문부의 가족들은 임진왜란 때 정문부의 고향인 덕동마을로 피난을 왔다고 합니다. 이때 정문부의 가족들이 살던 집이 애은당이고, 사위인 이강에게 물려진 집이 이원돌 가옥이라 합니다. 사우정은 정문부의 조부인 정언각이 세운 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이강의 자손들이 모여 사는 여강 이씨의 집성촌이라고 합니다.

덕동마을에는 감사나눔 둘레길이란 걷기 코스가 있어서, 이 코스를 따라 걸으며 숲과 고택들을 돌아보면 됩니다. 마을이 크지 않아서 1시간 정도면 마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감사나눔 둘레길의 맨 끝에 있는 와룡암은 개울에 있는 바위입니다. 그리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어서 굳이 와룡암까지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또 덕동마을에는 덕동민속전시관과 전통문화체험관이 있습니다. 덕동민속전시관에서는 옛 농기구와 생활용품들을 볼 수 있고,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전통 예절, 전통 음식, 전통 한옥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덕동마을은 그리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마을로, 포항을 여행할 때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덕동마을 전통문화체험관 : (054)280-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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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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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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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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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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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계정>        

 

 

식사

 

덕동마을에는 음식점이 없습니다. 여행 일정과 아래 포항의 맛집 자료를 참조해 음식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포항의 맛집

 

 

대중교통

 

포항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덕동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그러나 버스가 2시간에 한 대씩 운행되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