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월 중순](12) 지리산 노고단과 피아골을 걷는 가벼운 트레킹

 

 

이 여행은 지리산의 3대 봉우리 중 하나인 노고단과 지리산 남쪽 자락으로 흘러내리는 피아골을 트레킹하는 여행입니다. 두 곳 모두 힘들지 않게 지리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트레킹과 함께 천은사와 연곡사를 가볍게 돌아보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노고단을 올라가기에는 5월에서 11월 중순까지가 좋으므로 이때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중순이면 피아골이 단풍으로 물들어 지리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겨울에는 가끔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통제되기도 하니 겨울에 이 코스를 여행할 때는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분소(061-783-9109)에 전화를 해서 미리 도로 통제 상황을 알아봐야 합니다. 

 

 

여행 일정 예시

 

노고단 트레킹 – 천은사 – (1) – 피아골 트레킹 연곡사

 

첫째날

 

07:00~11:00 서울 출발, 구례 도착

11:00~12:30 점심식사 및 성삼재로 이동

12:30~16:00 노고단 트레킹

16:00~16:30 천은사로 이동

16:30~17:30 천은사 돌아보기

17:30~      숙소로 이동

 

둘째날

 

~09:00 아침식사 및 여행 준비

09:00~09:30 직전마을로 이동

09:30~13:30 피아골 트레킹

13:30~14:30 점심식사 및 연곡사로 이동

14:30~15:30 연곡사 돌아보기

15:30~20:00 서울로 이동

 

* 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멀리 가는 여행이니 교대로 운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행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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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고단> 

 

구례의 노고단(1,507m)은 지리산의 서쪽 끝 봉우리로,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의 3대 봉우리로 꼽히는 봉우리입니다. 노고단의 매력은 사방으로 탁 트인 시원한 조망과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는 야생화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5월 중순이면 노고단 곳곳에 연분홍 털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어나 노고단의 고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초에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드는데 이때는 사람이 많이 몰려 혼잡할 수 있습니다. 노고단은 성삼재(1,102m)에서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성삼재까지는 차가 올라가므로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왕복 약 6km를 걷게 됩니다. 노고단은 1,500m가 넘는 지리산의 높은 봉우리지만, 성삼재에서 올라가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도로에서 천은사 입장료를 강제 징수하고 있습니다. 어른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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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은사> 

 

구례의 천은사는 노고단 아래 자리잡은 사찰로 호젓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절입니다. 언제 가도 단정하고 조용해서 마음 가볍게 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사찰의 형태도 단정하고 아늑해서 구례를 여행할 때 한 번쯤 가 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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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골>


구례의 피아골은 지리산의 남쪽 계곡입니다. 지리산을 대표하는 계곡 중 하나로 가을 단풍이 곱기로 유명합니다. 피아골 트레킹은 직전마을에서 시작해서 보통 피아골대피소까지 왕복으로 약 8km를 걷게 됩니다. 힘든 고갯길은 거의 없지만 돌이 많은 길이어서 산행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걷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힘든 사람은 긴 철다리가 있는 삼홍소까지만 다녀와도 좋습니다. 직전마을에서 삼홍소까지는 왕복 5km 정도입니다. 가을 단풍철에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직전마을에 차를 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직전마을 2km 아래에 있는 연곡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야 합니다. 연곡사 앞에서 피아골로 들어가는 차량에 입장료 2,000원을 강제 징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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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사> 

 

구례의 연곡사는 피아골 입구에 자리한 사찰입니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되었다가 다시 중건한 사찰이이서 고풍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나 연곡사는 멋진 부도를 품고 있는 절입니다. 부도의 걸작으로 꼽히는 동부도가 있고 북부도와 소요대사 부도도 손꼽히는 부도입니다. 주변 숲의 정취도 좋아서 한 번쯤 들러 볼만한 사찰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 청소년 1,000원입니다.

  

노고단 대피소 : (061)783-1507,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분소 : (061)783-9109

천은사 : (061)781-4800, http://www.choneunsa.org,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

연곡사 : (061)782-7412,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1017, 연곡사 매표소 : (061)782-1177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 (061)780-7700

 

 

관련 자료

 

[구례 노고단] 시원한 조망과 다양한 야생화가 있는 지리산 봉우리

[구례 천은사] 한가롭고 차분한 분위기의 사찰

[구례 피아골] 단풍이 아름다운 계곡 트레킹의 명소

[구례 연곡사] 아름다운 부도를 품고 있는 지리산의 사찰

 

 

식사

 

첫날 점심은 성삼재에 라면 등 간단한 분식을 파는 식당에서 해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래 구례의 맛집 자료를 참조해서 구례 읍내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날 저녁은 구례의 맛집 자료를 참조해서 적당한 식당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둘째날 아침은 숙소에 미리 문의해서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가 되는 집이 없으면 간단히 식사거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날 점심은 피아골 입구인 직전마을에서 하게 됩니다. 음식점들이 몇 곳 있는데 딱히 맛집으로 알려진 집은 없습니다. 적당한 집을 택해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구례의 맛집



 

대중교통

 

첫날 노고단으로 가려면 시외버스를 이용해 구례까지 간 뒤 구례버스터미널에서 성삼재행 버스를 타면 됩니다. 노고단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구례로 가는 버스를 타고 천은사 앞에서 내리면 됩니다. 둘째날은 구례버스티미널에서 연곡사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편이 많지 않으므로 전날 미리 버스 시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아골을 걷고 연곡사를 보는 경우는 연곡사까지 걸어 내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

 

구례군의 숙박시설은 화엄사 앞과 지리산 온천 부근에 많이 있습니다. 아래 구례군청이 소개하는 숙박시설이나 남도민박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민박 중에서 숙박시설을 고르시면 됩니다.

 

구례군청 숙박시설 소개

남도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