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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 코스
산상화원 만항재와 차분한 분위기의 정암사
이 여행은 정선으로 떠나 여름 야생화가 가득 피어나는 만항재와 차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찰 정암사를 돌아보는 여행입니다.
여행 일정 예시
07:00~10:30 서울 출발, 만항재 도착
10:30~13:00 만항재 돌아보기
13:00~14:00 점심식사 및 정암사로 이동
14:00~15:00 정암사 돌아보기
15:00~18:30 서울로 이동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항재에는 간이화장실밖에 없으니 가는 길에 정암사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 안내
<만항재 낙엽송숲>
만항재는 해발 1,330m 지점의 고개로, 시원한 낙엽송 군락이 펼쳐져 있고 또 여름이면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입니다. 높은 고지대지만 차가 올라갈 수 있어 쉽게 갈 수 있으며, 워낙 높은 고지대여서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끼기 힘든 곳입니다.
만항재에서는 낙엽송 군락 사이의 산책로를 걸으면 낙엽송숲을 즐기고 지천으로 피어난 여름 야생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7월말에서 8월초까지 수많은 여름 야생화들이 교대로 꽃을 피워서, 이때면 야생화 축제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만항재에서 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도 야생화가 많이 피어납니다. 만항재 정상 매점에서 정암사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주차장 뒤로 함백산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만항재 주차장에서 뒤쪽으로 이 산길을 따라 약 2km정도 가면, 산림감시초소가 있는 도로를 만납니다. 이 2km 정도의 산길이 야생화가 아주 많이 피어나는 야생화 숲길입니다. 야생화를 좀더 보고 싶은 사람은 이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암사>
정선의 정암사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에 둘러싸인 아늑한 사찰입니다. 언제 가도 시원하고 호젓한 사찰입니다. 정암사에서 보아야 할 것은 적멸보궁과 수마노탑입니다.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또 고려시대의 탑인 수마노탑에 올라가면 정암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암사 : (033)591-2469, http://www.jungamsa.com,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14-1
관련 자료
주차
만항재에 주차장이 있는데 작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지 못하면 도로변에 주차시키면 됩니다. 정암사에는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만항재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렵습니다.
주변 맛집
정암사 입구인 상갈래삼거리에 있는 함백산돌솥밥이 곤드레밥으로 유명하고 바로 옆집인 대숲마을이 곤드레밥과 생선구이로 유명합니다. 함백산돌솥밥은 곤드레돌솥정식(2인 이상) 1인 12,000원, 곤드레돌솥밥 9,000원, 함백산돌솥밥(2인 이상) 1인10,000원입니다. 대숲마을은 영양돌솥밥과 생선구이정식이 10,000원, 생선구이와 곤드레밥이 함께 나오는 특선 메뉴가15,000원입니다.
그리고 하이원리조트로 빠지는 길가에 있는 황태명가가 황태해장국을 시원하게 잘 끓이는 집입니다. 황태해장국 7,000원, 황태구이13,000원입니다.
함백산돌솥밥 : (033)591-5564,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9-19
대숲마을 : (033)591-9797,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9-20, 고한읍 함백산로 1675
황태명가 : (033)591-5288,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274-154
만항재와 정암사 중간쯤에 있는 만항마을에 닭 요리와 곤드레밥을 내는 식당들이 몇 곳 있습니다. 이중 밥상머리와 만항할매닭집이 많이 알려진 집으로, 메뉴는 닭백숙과 닭볶음탕이 50,000원, 오리백숙 55,000원 정도입니다. 밥상머리가 새로 생긴 집으로 건물이 깨끗한 편이고, 만항할매닭집은 이 마을의 원조집으로 건물은 좀 허름한 편입니다. 요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1시간 전쯤 미리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밥상머리 : (033)591-2030,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4
만항할매닭집 : (033)591-3136,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2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