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스 : 남이섬 – 강촌 구곡폭포

가볍게 하루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남이섬을 돌아보고 오랜 M.T 명소인 강촌의 구곡폭포를 돌아보는 여행이다.

일정

08:00~10:30 서울 출발, 남이섬 도착
10:30~12:30 남이섬 돌아보기
12:30~13:30 점심식사
13:30~14:00 강촌 구곡폭포로 이동
14:00~16:00 구곡폭포 돌아보기
16:00~19:00 서울로 이동

남이섬

 남이섬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춘천에 속하지만 가평에 가까워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원래는 섬이 아니었는데,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섬이 된 곳이다. 남이섬이란 이름은 조선 세조 때 25세의 어린 나이로 병조판서에 올랐던 남이 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묘는 남이 장군의 묘는 아니다. 
남이섬으로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 한다. 잠깐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들어가면, 별천지 같은 남이섬이 펼쳐진다. 남이섬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잡는 건 역시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길이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곧게 뻗은 길이 아주 운치 있다. 또 남이섬에는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도 있어 자전거를 빌려타고 섬을 돌아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남이섬 입구에는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어 번지점프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남이섬 관리사무소 : (031)582-2181, http://www.namisum.com

남이섬으로 가려면 경춘국도라고 알려진 46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46번 국도를 타려면 일단 구리까지 가야 한다. 서울 강남에서는 88올림픽강변도로를 타고 미사리 방면으로 달려 중부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리를 건너 강북으로 넘어가 다리 북단에서 우회전하면 도농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춘천 방향의 좌측길이 46번 국도이다. 강북에서는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경춘국도인 46번 국도를 만난다. 이 46번 국도를 타고 계속 달리면 청평을 지나 가평오거리에 닿게 된다. 이 가평오거리에서 남이섬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75번 국도를 조금 달리다가 다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남이섬 선착장이다.

점심식사

점심은 남이섬 부근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남이섬 주차장에 있는 산촌식당(033-582-1706)이 닭갈비로 유명한 집이며, 원조춘천닭갈비(010-4717-1706)도 맛이 괜찮다고 알려진 집이다.

강촌 구곡폭포

강촌의 구곡폭포는 높이 약 50m의 폭포로, 비교적 높은 폭포이지만 물이 많지 않아 장쾌한 맛은 느껴지지 않는 폭포이다. 그러나 깊은 골이 패인 곳에 흩날리듯 떨러지는 폭포수는 시원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이면 아주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한다고 한다.
구곡폭포는 1981년 춘천시에서 관광지로 지정하여, 입장료를 받고 관리를 하고 있다. 매표소에서 약 1km 정도 걸어 들어가야 구곡폭포가 나오는데, 들어가는 길은 아주 편안하고 아늑하게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강촌에서 구곡폭포까지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되어 자전거를 빌려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자전거를 빌려주는 집들은 강촌역 주변부터 꽤 많이 있다.
구곡폭포 관리사무소 : (033)261-0088, 250-3569

남이섬에서 구곡폭포로 가려면 다시 경춘국도로 나와야 한다. 가평오거리에서 좌회전해 서울 방향으로 가다가 강촌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면 된다. 강촌역 옆을 지나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구곡폭포 매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