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나무길 아름다운 부석사와 무섬마을의 가을 정취






바람불면 노란 은행나무에서 황금비가 내립니다. 가을 부석사로 가는 길은 그 황금비를 맞으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는 계절입니다. 그 길 옆에는 빨갛게 사과가 익어갑니다. 부석 사과로 유명한 사과들이 주렁주렁 열려 풍성한 가을을 영글게 합니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곳이 바로 부석사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면 무심하게 흐르는 소백산 자락에 마음까지 넉넉해집니다. 

그리고 수도리 무섬마을의 가을은 그야말로 시골 외갓집 같은 푸근함이 좋은 곳입니다. 초가집 처마에 열린 호박이며 짙은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들꽃이 마음을 쉬게 합니다. 강가로 나가면 'S'자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는 재미도 느껴집니다.

가을이 오면, 가을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부석사와 무섬마을로 홀연히 떠나볼 일입니다. 11/2(목) 부석사와 무섬마을 여행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