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만추의 상림과 선비길




천번의 가을이 지나간 상림의 가을은, 그래서 그윽하고 묵직한 정취가 느껴집니다. 낙엽 쌓인 천년의 숲을 걷다가 어디쯤 앉아 향 좋은 커피 한잔과 가을 편지를 써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 가을 상림이죠. 매년 상림의 가을 속을 거닐며 가을을 떠나 보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함양 선비길은 수수한 화림동계곡을 따라 걷는편안하고 은은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이 가을길을 따라 거연정에서 농월정까지 약 6km를 산들바람처럼 하늘하늘 걷는 여행입니다이 여행은 화사한 가을과는 또 다른 깊고 은은한 마지막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곳으로 11월 18일(토)에 떠납니다.



< 함양 상림 >





< 함양 선비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