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겨울 바다와 호수를 찾아가는 고성과 속초 여행

 

 

이 여행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를 찾아가는 겨울 여행입니다. 속초와 고성은 바다와 호수를 품고 있어 겨울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호젓하고 한가롭게 겨울 바다와 호수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입니다.

 

 

여행 일정 예시

 

고성 통일전망대 화진포 – (1) – 아바이마을 석봉도자기미술관과 청초호 영금정 청간정

 

첫째날

 

07:00~11:00 서울 출발, 고성 통일전망대 도착

11:00~13:15 고성 통일전망대 돌아보기

13:15~14:30 점심식사 및 화진포로 이동

14:30~17:00 화진포 돌아보기 및 응봉 트레킹

17:00~      숙소로 이동

 

* 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일전망대에서 출입신고를 할 때 신분증이 필요하므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화진포에서 응봉에 올라가지 않는 경우는 화진포를 본 뒤 가볍게 건봉사를 보아도 좋습니다.

 

둘째날

 

~09:00 아침식사 및 여행 준비

09:00~09:30 아바이마을로 이동

09:30~10:30 아바이마을 돌아보기

10:30~10:45 석봉도자기미술관으로 이동

10:45~12:30 석봉도자기미술관과 청초호 돌아보기

12:30~14:00 점심식사 및 영금정으로 이동

14:00~14:30 영금정 돌아보기

14:30~14:45 청간정으로 이동

14:45~15:30 청간정 돌아보기

15:30~      서울로 이동

 

* 아바이마을로 갈 때는 차를 아바이마을 입구의 주차장에 주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갯배 건너편인 중앙시장 쪽에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여행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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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 통일전망대 조망> 

 

고성의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 최북단의 바닷가로 날이 맑으면 이곳 전망대에서 금강산의 능선과 해금강의 풍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통일 미륵불과 범종, 성모 마리아상 등 종교 조형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매력은 역시 해금강의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풍경 하나만으로도 한 번쯤을 가 볼만한 곳이 고성 통일전망대라 할 수 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로 가려면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안보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안보교육은 강당에서 약 8분 가량의 안보 영상을 보는 것으로 끝나며, 안보교육은 30분 간격으로 매시 정시와 30분에 시작됩니다. 안보 영상이 끝나면 민통선차량출입증을 받아 차량이 비치한 후 차를 운전해 약 10km 정도 북쪽에 떨어져 있는 통일전망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올 때는 개별적으로 나올 수 있으면 나올 때 민통선차량출입증을 반납해야 합니다. 고성의 통일전망대는 출입 절차가 번거롭긴 하지만 고성을 여행할 때 한 번쯤 가 볼만한 곳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 65세 이상 노인과 학생은 1,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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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진포의 성에서 바라본 화진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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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봉에서 바라본 화진포>  

 

고성 화진포는 아늑한 바다와 호수가 있는 편안한 느낌의 여행지입니다. 이런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이기붕 전 부통령 그리고 북한의 김일성 전 주석의 별장이 모두 이곳에 있었습니다. 화진포에서는 해변 산책과 화진포의 성(과거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 전 대통령의 별장을 돌아보면 됩니다. 특히 화진포의 성 옥상에 올라가면 화진포해변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데 그리 볼 만한 것은 없습니다. 화진포에는 화진포생태박물관과 화진포해양박물관 등의 볼거리도 있습니다.

또 화진포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응봉에 올라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응봉은 화진포의 남쪽 봉우리로 해발 122m의 낮은 봉우리지만, 응봉에 올라서면 화진포 호수의 풍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응봉에 올라가는 길은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뒤쪽 나무계단을 올라가 계속 응봉 이정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이 길도 시원한 소나무숲길을 지나는 걷기 좋은 길입니다내려올 때는 응봉 아래 갈림길에서 8각 전망대 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이 길로 내려가면 송림욕장을 지나 도로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300~400m 정도를 가면 화진포생태박물관 앞 주차장으로 이어집니다. 응봉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데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화진포의 입장료는 어른 2,000, 청소년과 어린이 1,500원입니다. 이 입장료를 내면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별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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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봉사> 

 

고성의 건봉사는 한때 강원 북부를 대표하는 큰 절이었지만 한국전쟁으로 모두 불타 버리고, 지금은 넓은 터에 비해 건물 몇 채만 새로 들어서 있어 단출한 느낌을 주는 절입니다. 그러나 예전의 넓은 건물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옛 영화를 짐작케 하고, 사찰 입구의 불이문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능파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과 부처님의 치아사리 그리고 오래된 부도가 즐비한 부도밭 등이 그대로 보전되고 있습니다.

건봉사에 있는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것이라 합니다. 자장율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가져다가 통도사에 보관하였는데,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약탈해 간 것을 사명대사가 다시 찾아 건봉사에 봉안했다고 합니다. 또 건봉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일으켰었고, 구한말인 1906년에는 신학문과 민족교육의 산실인 봉명학교가 이곳에서 설립된 적이 있는 호국도량이기도 합니다. 건봉사는 고성을 여행할 때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은 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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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이마을 갯배> 

 

속초의 아바이마을은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살던 마을이었습니다. 속초의 중앙시장에서 갯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허름한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가을동화라는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되자 마을이 예전과 달라져 이제는 식당과 카페 등이 많이 들어서서 옛 정취는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을 입구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건너가는 갯배는 아직도 남아 있어 아바이마을을 찾아가면 이 갯배를 꼭 타 보아야 합니다. 갯배 요금은 편도 200, 왕복 4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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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봉도자기미술관> 

 

속초의 석봉도자기미술관은 도예가이신 석봉 조무호 선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또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자기 전문 박물관입니다. 석봉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해외의 도자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들을 볼 수 있고 도자기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봉 선생이 제작하신 대형 도자기 판화라 할 수 있는 도벽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대형 도벽화들이 오래도록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 소인(18세 이하) 3,000원이며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인데, 7월과 8월은 휴관 없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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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초호> 

 

석봉도자기미술관을 본 뒤에는 미술관 옆 청초호를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잔잔한 청초호의 풍경이 신원하고 청초호로 불쑥 나가 있는 청초정이란 정자가 운치 있습니다. 속초엑스포타워가 있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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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금정> 

 

속초의 영금정은 동명항 옆에 바닷가로 불쑥 튀어나간 정자입니다. 해안에서 바다로 길게 뻗어나간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끝에 정자를 하나 세우고 영금정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영금정까지 다리를 놓아 영금정으로 들어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속초 여행을 마치며 가볍게 바다 풍경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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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간정> 

 

고성의 청간정은 관동팔경 중의 하나인 바닷가 이층누각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고성이지만 속초에서 가까워 속초를 여행할 때 가볍게 돌아보기 좋습니다. 청간정에 누각 이층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타서 없어졌던 것을 이승만 대통령이 다시 복원한 누각으로, 현판의 청간정(淸澗亭) 글씨는 이승만 대통령의 글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 : (033)682-0088, http://www.tongiltour.co.kr,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건봉사 : (033)682-8100, http://www.geonbongsa.org,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속초시 관광안내소 : (033)639-2690

석봉도자기미술관 : (033)638-7712, http://www.dogong.net, 강원도 속초시 교동 668-57, 속초시 엑스포로 156

 

 

관련 자료

 

[고성 통일전망대] 금강산과 해금강의 시원한 풍경을 있는

[고성 화진포] 울창한 송림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수

[고성 건봉사]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있는 사찰

[속초 석봉도자기미술관] 대작 도자기 벽화를 있는 미술관

[속초 청초호] 아늑한 분위기와 시원한 풍경의 호수

[속초 영금정] 시원한 바다 풍경이 일품인 해변 정자

[고성 청간정과 천학정] 바다를 내려다보는 시원한 정자

 

 

대중교통

 

고성 통일전망대와 건봉사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듭니다. 첫날은 화진포와 응봉만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간성으로 가는 버스를 탄 뒤 간성에서 화진포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둘째날은 속초의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식사

 

아래 고성의 맛집과 속초의 맛집 자료를 참조해서 음식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서를 작성하는 곳에 간단한 식당이 있고 화진포콘도 1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화진포콘도 1층의 식당에서는 회와 회덮밥, 매운탕 등을 내는데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첫날 저녁은 숙소를 정하게 될 속초에서 속초의 맛집 자료를 참조해 고르면 됩니다.

둘째날 아침은 숙소에 미리 아침식사가 되는 집이 있는지 물어보고 없으면 간단한 아침거리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둘째날 점심도 속초의 음식점을 골라 식사를 하면 됩니다.

 

고성의 맛집,    속초의 맛집

 

 

숙소

 

속초에 숙박시설도 많고 음식점도 많으므로 속초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속초시청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속초의 숙박시설들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속초시청 숙박시설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