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 오대산 소금강 – 휴휴암

강릉의 멋진 계곡과 시원한 바다를 돌아보는 코스이다. 첫번째 코스인 오대산 소금강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멋진 계곡이다. 우리나라에는 소금강이란 지명이 여러 곳 있지만 소금강이란 명칭에 걸맞는 곳은 역시 이 오대산 소금강이라 할 수 있다. 오대산 소금강의 시원한 풍광을 즐기고 휴휴암으로 이동해 시원한 바다 정취를 느끼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이다. 신록이 우거지는 5월 중순부터 단풍 물드는 11월 중순까지 언제 가도 좋은 코스이다.

일정

07:30~11:00 서울 출발, 오대산 소금강 도착
11:00~14:00
오대산 소금강 트레킹
14:00~14:20 
주문진으로 이동

14:20~15:20
점심식사

15:20~15:40
휴휴암으로 이동

15:40~16:40
휴휴암 돌아보기
16:40~20:30
서울로 이동

오대산 소금강

소금강 식당암(여행편지).jpg 오대산 소금강은 연곡에 있다 해서 연곡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 이 산을 따로 청학산이라 부르기도 해서 청학산 소금강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보통 이 계곡의 주봉을 오대산 노인봉이라 부른다. 연곡 소금강은 이 노인봉의 동쪽 계곡으로, 계곡이 전체적으로 골이 깊고 거대한 바위들이 많아 웅장한 느낌을 준다.
오대산 소금강은 연곡면 삼산리에서 오대산 노인봉을 향해 오르면서 만나게 된다. 야영장을 지나면서 소금강 계곡의 절경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청학산장 부근의 무릉계곡을 시작으로 십자소, 연화담, 금강사, 식당암, 구룡폭포, 만물상, 선녀탕 등의 아기자기한 절경들이 펼쳐진다. 이중 식당암과 구룡폭포 그리고 만물상의 경관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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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구룡폭포까지는 왕복 약 3시간 정도가 걸리며, 만물상까지는 왕복 3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시간을 봐서 코스를 정하면 되는데 만물상까지 올라갔다 오는 것이 좋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그리 힘든 코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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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관리사무소 소금강분소 : (033)661-4161

오대산 소금강이 있는 강릉시 연곡면으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장평과 속사를 지나면 진부나들목이 나온다. 이 진부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바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금방 6번 국도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영동고속도로 밑을 지나 계속 달리면 월정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조금만 가면 간평교라는 다리가 나오고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6번 국도를 따라 진고개를 넘으면 연곡이다. 이 길을 달리다가 오대산 소금강 이정표가 나오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점심식사

점심은 연곡이나 주문진으로 이동하여 먹는 것이 좋다. 연곡에는 연곡꾹저구탕(033-661-1494)이란 유명한 식당이 있다. 꾹저구탕이란 이 지역의 민물고기 이름으로 이 꾹저구를 갈아서 추어탕처럼 끓여내는 음식으로, 영동 지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여름 보양식으로 먹던 음식이다. 꾹저구탕의 구수한 맛과 깔끔한 찬이 잘 어울리는 집이다. 또 이 집은 감자밥을 내는데, 밥과 함께 푹 쪄진 감자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꾹저구탕(1인분 7,000), 메밀전(5,000), 감자송편(5,000), 파전(8,000).
꾹저구탕이 입에 맞지 않는 사람은 주문진으로 들어가 현자네해물촌(033-661-2458)에서 해물탕을 먹는 것도 좋다주문진고등학교 뒤편 해변도로에 있는 집으로 해물탕이 수준급인 집이다. 신선한 재료의 맛이 잘 살아 있는 시원한 해물탕으로 양도 푸짐하다. 현자네 해물촌으로 가려면 주문진 읍내로 들어가야 한다. 이정표를 따라 주문진항까지 간 뒤 주문진항에서 남쪽으로 가면 교항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왼쪽길로 들어서 다리를 건너 조금만 가면 길 오른쪽에 현자네해물촌이 있다
.
연곡꾹저구탕으로 가려면 소금강 입구로 나와 주문진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된다. 이 길을 따라가면 연곡꾹저구탕 간판이 나온다. 이 간판을 따라 왼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된다.

휴휴암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은 1997년에 세워진 사찰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거대한 관세음보살상과 동굴 법당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휴휴암의 매력은 역시 탁 트인 바다이다. 암자에서 바로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데, 바다의 물도 깨끗하고 바닷가 커다란 너럭바위가 있어 시원한 동해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바닷가에 관음보살이 누워 있는 모양의 바위도 하나 있다. 양양을 여행할 때 가볍게 들러보기에 적당한 곳이다.

휴휴암 : (033)671-0093


주문진에서 휴휴암으로 가려면 양양 방향으로 7번 국도를 타고 가면 된다. 양양 방향으로 가다가
남애리를 지나 인구리 못미처에 길 오른쪽으로 휴휴암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휴휴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