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스 : 밀양 표충사 양산 통도사 1 명선도 일출 - 울산 울기공원

 

불보사찰로 유명한 통도사와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진하해수욕장의 명선도 일출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그리고 밀양의 표충사와 아름다운 해변 풍광이 돋보이는 울기공원을 돌아보는 여행으로 겨울 여행에 적당한 코스이다.

 

첫째날

 

08:00~12:30 서울 출발, 밀양 표충사 도착

12:30~13:30 점심식사

13:30~15:15 표충사 돌아보기

15:15~16:15 통도사로 이동

16:15~18:00 통도사 돌아보기

18:00~      저녁식사 및 숙소로 이동

 

점심식사

 

점심은 표충사 앞에서 먹게 된다. 표충사 앞에는 식당이 많다. 딱히 유명한 집은 없어 깨끗한 집을 골라 들어가면 된다.

 

표충사

 

 밀양의 표충사(表忠寺)는 흔히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재약산과 천황산의 초입에 자리하고 있고 고찰이다. 절 이름에 충성할 충() 자가 들어 있는 것이 특이한데, 이 절의 내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 대부분의 절에서는 부처를 모시고 더해서 산신령을 모시고 있는데 이 절에는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 명성을 드날렸던 사명대사와 서산대사 그리고 기허대사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있다. 승려이지만 나라가 위급할 때 나라에 충성을 바쳤던 고승들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절 이름이 표충사인 것이다. 거기에 더해 표충사에는 아예 서원당까지 들어서 있다. 유학을 가르키는 서원이 절에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이해가 쉽지는 않지만 적극적인 사회 참여라는 측면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표충사는 고찰답게 진입로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반듯한 소나무들이 도열하듯 서 있어, 소나무향을 맡으며 걷는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현재 표충사에는 청동함은향완(국보 제75)과 표충사 삼층석탑(보물 제467) 등의 유물이 있다.

표충사 : (055)352-1150, http://www.pyochungsa.or.kr

 

통도사

 

통도사 금강계단(여행편지).jpg 양산의 통도사(通道寺)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찰 중의 하나로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에 해당되는 절이다. 삼보사찰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삼보(三寶, 즉 불, 말함)를 각각 대표하는 사찰을 이르는 말이다. 나머지 법보사찰은 합천의 해인사이고 승보사찰은 순천의 송광사이다.
통도사가 부처를 의미하는 불보사찰이 된 것은 이 사찰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통도사는 신라시대인 646년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지고 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이곳 통도사의 금강계단에 모셨던 것이다.
통도사는 금강계단 외에도 진입로의 소나무숲길과 고풍스러운 고건물들이 볼 만한 사찰이다. 산문을 지나 일주문 입구에 성보박물관이 있고 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 불이문, 극락전, 영산전, 범종루, 만세루, 미륵전, 대웅전, 용화전, 대명광전 등 많은 건물들이 있다.
통도사 : (055)382-7182,  http://www.tongdosa.or.kr


저녁식사

 

저녁은 통도사 앞에서 먹거나 숙소가 있는 진하해수욕장에서 먹으면 된다. 통도사 앞에는 식당들이 많은데 산문 옆에 있는 경기식당(055-382-7772)이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진하해수욕장에는 횟집들이 많아 간단히 저녁과 회를 즐기기에 좋다.

 

숙소

 

진하해수욕장에는 모텔들이 많다. 유명모텔(052-239-2640), 아침바다모텔(052-239-9020), 모텔 가시버시(052-239-8818), 해금모텔(052-239-0018), 굿모닝콘도텔(052-239-9905), 힐튼모텔(052-239-9655), 서라벌모텔(052-239-8247) 등이 있다.

 

 

둘째날

 

06:30~07:15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일출 감상

07:15~08:15 아침식사

08:15~19:45 울기공원으로 이동

09:45~11:45 울기공원 돌아보기

11:45~12:45 언양으로 이동

12:45~13:45 점심식사

13:45~18:00 서울로 이동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일출

 

명선도 일출(여행편지).jpg 진하해수욕장은 그리 크지 않은 해수욕장인데 해수욕장 바로 앞에 명선도라는 솔섬이 있다. 겨울이면 일출 각도가 이 솔섬과 잘 맞아 솔섬 뒤로 떠오르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 일출 장면으로는 동해안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일출이 펼쳐지는 곳이다.

 

12월의 일출 시간은 대략 06:45~07:10 사이이다. 정확한 일출 시간은 아래 한국천문연구원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천문연구원 http://www.kasi.re.kr/Knowledge/sunmoon_map.aspx/

 

아침식사

 

진하해수욕장 뒤에 아침식사가 되는 집들이 있다. 백반 등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울기공원

 

울기공원 대왕암(여행편지).jpg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에 자리한 울기공원은 송림 숲 산책로와 해변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주차장에서 울기공원까지는 이어지는 약 1km의 산책로는 초입에는 동백나무와 하늘 닿을 만큼 높이 솟은 소나무 숲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울산을 대표하는 휴식처이다.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 세 갈래의 길이 이어지는데 한쪽은 울기등대로 가는 길이 계속 소나무 숲으로 둘러쳐져 있고 나머지 길은 바로 울퉁불퉁한 바위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초입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래의 턱뼈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는 예전에 울산 부근에서 고래잡이가 유명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래의 턱뼈를 지나 산책로를 조금 걷다보면 바로 대왕암이다.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달성한 신라 문무왕의 무덤이라는 설이 있지만 실제 문무왕이 뭍힌 대왕암은 경주의 감은사지 앞바다에 뭍혔다는 설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대왕암은 바다 가운데 떠있는 바위 섬이다. 때문에 해안 산책로부터 자연스럽게 철다리가 연결되어 대왕암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대왕암에서 바라 보는 소나무 숲과 울기등대의 모습도 무척 아름답지만 대왕암에 부딛히는 파도와 푸른 동해의 모습은 가히 절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기등대는 고래의 턱뼈가 있는 지점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 소나무 숲으로 걸어들어가야 하지만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점심식사

 

점심은 언양으로 나와 유명한 언양불고기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 언양불고기는 불고기를 석쇠에 납작하게 구워내는데 양념이 잘 되고 상이 푸짐하게 차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지역을 여행할 때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이다. 언양에 들어가면 불고기집이 많은데 언양공원불고기(052-262-0421), 감나무집(052-263-2727), 제일불고기(052-262-0370), 자연갈비집(052-262-0940), 삼오불고기(052-263-3535)등이 유명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