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스 : 무량사 무창포해변

 

부여의 무량사와 보령의 무창포해변을 돌아보는 여행으로 가볍게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 고즈넉한 무량사와 한적한 겨울 바다를 돌아보는 코스로 여유롭게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친구나 연인이 함께 하기에 좋은 여행이다.

 

일정

 

09:00~11:00 서울 출발, 무량사 도착

11:00~12:30 무량사 돌아보기

12:30~13:30 무창포로 이동

13:30~15:30 점심식사 및 무창포해변 산책

15:30~18:30 서울로 이동

 

무량사

 

무량사 극락전(여행편지).jpg 부여의 무량사는 백제의 고도인 부여에 자리하고 있지만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알려져 있다. 부여, 서천, 보령 등 인근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찰이다.
무량사는 만수산 자락에 자리잡아 등산객들이 많이 들러가는 곳이다. 하지만 일주문을 지나서 금강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아주 아름답다. 만수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을 끼고 있는데, 고목들이 많아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찰로 들어서면 이층 목조 건물인 극락전이 나온다. 이 극락전은 보물 제185호로 지정되어 있는 건물로 바깥에서 보면 이층으로 보이지만 안에는 단층이다. 극락전 안의 불상이 워낙 규모가 커서 이런 구조가 되었다. 이런 형태는 금산사 미륵전이나 법주사 팔상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극락전은 아주 멋지게 생긴 건물이지만 건물 내부에는 별 치장이 없다. 큰 불상 외에는 닫집도 없고 불단의 치장도 거의 없다. 극락전 외에도 무량사에는 보물 제185호인 무량사 오층석탑과 보물 제233호인 무량사 석등이 있다.
그리고 무량사 감로수의 물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철분 성분이 약간 함유되어 있는 것 같아, 마실 때는 아주 시원하고 마신 후에 가벼운 철분 성분을 느낄 수 있다.

무량사 : (041)836-5182

무량사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와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 그리고 공주 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분기점까지 간 뒤 천안분기점에서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로 접어든다. 이 길을 달려 정안I.C를 지난 뒤  공주분기점에서 서천 당진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서공주분기점에서 서천 방향으로 달리면 된다. 이 길을 가다가 서부여I.C를 빠져나와 바로 만나는 4번 국도에서 좌회전한다. 이 길을 가다가 주정삼거리에서 좌회전해 40번 국도를 타고 내산, 외산 방향으로 가면 된다. 내산을 지나 외산으로 들어가면 외산사거리에서 직진한 뒤 바로 나오는 외산삼거리에서 우회전하자마자 길 왼쪽으로 무량사 들어가는 길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홍성, 광천을 지나 대천나들목을 나가면 바로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36번 국도를 타고 직진으로 달려 보령시내를 지나면 수정사거리가 나온다. 이 수정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21번 국도를 타고 달리면 40번 국도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부여 방면으로 40번 국도를 타고 성주터널을 지나 외산까지 간다. 외산의 외산삼거리에서 40번 국도와 606번 지방도로가 만나는데 직진하면 606번 지방도로로 접어들게 된다. 이 지방도로로 직진하자마자 좌측으로 들어가면 무량사가 나온다.

 

무창포해변

 

무창포 일몰(여행편지).jpg 대천의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남포방조제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면 만나게 되는 해수욕장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풋풋한 분위기가 무창포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이 무창포는 한 달에 두 번, 해수욕장 앞바다가 갈라지는 해할현상으로 유명하다. 흔히 신비의 바닷길이라 불리는데, 무창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석대도라는 섬까지 바닷길이 이어진다. 석대도는 바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지만 실제 바닷길이 열릴 때 석대도까지의 거리는 1.5km라 한다. 바닷길이 열리면 관광객들이 손에 손에 호미를 들고 바닷길의 모래와 자갈을 들추지만 예전처럼 갯생물이 많이 잡히지는 않는다. 바닷길이 열리는 날짜와 시간을 보려면 보령시 홈페이지로 가면 된다.
해수욕장 남단으로 가면 전통 방식의 독살을 볼 수 있다. 독살이란 돌그물이란 의미이다. 돌을 사람 배 정도 높이로 쌓아 올렸는데, 밀물 때 독 안으로 물이 차면 고기까지 따라 들어왔다가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무창포상가번영회 : (041)936-3561


무량사에서 무창포로 가려면 외산삼거리로 나가 직진하여 보령 방향으로 가면 된다. 이 길을 따라 40번 국도를 타고 보령 방향으로 가다가 개화삼거리에서 직진하여 606번 지방도로로 접어든다. 이 길을 달려 웅천까지 간 뒤 대천리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1번 국도를 잠깐 타다가 바로 나오는 무창포삼거리에서 좌회전해 606번 지방도를 타고 가면 된다. 이 길을 따라 무창포I.C 앞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무창포해수욕장이 나온다.

 

점심식사

 

점심식사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하는 것이 좋다. 딱히 유명한 집은 없지만 음식점들이 여럿 있다. 조개구이와 칼국수 등을 주로 내놓는 집들이다. 적당한 집을 골라 식사를 하면 된다.

 

돌아올 때는 무창포I.C로 나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