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처럼 아껴 꺼내보고 싶은 여덟 여울 단풍길 구수천 팔탄길



충북 영동 구수천 팔탄길이라는 아주 생소한 이름의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작년 가을 한 차례 다녀왔는데 숨은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죠. 구수천 옆 소로에 아무도 모르게 가을이 내려앉아 수수하게 단풍 물들이던 그곳이 눈에 선합니다.

걷는 길이도 길지 않고 코스가 어렵지도 않아서 누구나 가을을 만끽하며 걷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작년에는 살짝 단풍이 일렀는데 올해 날짜가 잘 맞아서 더 멋진 단풍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구수천 팔탄길과 가까운 월류봉의 풍경도 운치가 있어 잠깐 돌아보기에 그만입니다. 이 여행은 11/3(토)에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