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의 여백, 안면도 바람길


태안 해변길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조성한 걷기 코스로 태안 최북단인 학암포해수욕장부터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약 97km까지입니다. 그중 바람길은 안면도 최남단으로 홍포항부터 영목항까지 16km 구간인데 홍포항 아래에 있는 장삼포해수욕장부터 영목항까지 10km 정도를 걷습니다. 이 구간은 백사장을 걷기도 하고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 전망대에 서서 탁트인 서해를 굽어보기도 하며 아기자기한 어촌마을을 지나는 등 다양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람아래해변, 가경주마을, 조개부리마을 등 이름도 멋진 해변과 마을을 지납니다. 겨울 바다의 여유로운 여백 속을 걷는 안면도 바람길 여행은 2020년 새해 첫번째 여행으로 1/4(토)에 떠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