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10] 근교로 떠나는 남이섬과 청평사 나들이

 

 

이 여행은 춘천의 남이섬과 청평사를 돌아보는 나들이 코스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부담 없이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겨울을 제외한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코스입니다. 특히 남이섬의 은행나무길이 유명하고 청평사도 가을 정취가 좋은 사찰이므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0월말에 떠나기 좋은 여행입니다. 가을에 이 여행을 하게 되면 남이섬에 사람이 많이 몰리므로 일찍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일정 예시

 

07:00~09:00 서울 출발, 남이섬 도착

09:00~12:00 남이섬 돌아보기

12:00~14:00 점심식사 및 청평사로 이동

14:00~16:00 청평사 돌아보기

16:00~19:00 서울로 이동

 

 

여행지 안내

 

은행나무길(여행편지).jpg

  <남이섬 은행나무길> 

 

남이섬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춘천에 속하지만 가평에 가까워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원래는 섬이 아니었는데,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섬이 된 곳으로, 남이섬이란 이름은 조선 세조 때 25세의 어린 나이로 병조판서에 올랐던 남이 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남이섬은 섬 전체가 하나의 큰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로와 놀이시설 그리고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중 메타세콰이어길과 은행나무길이 그리 길진 않지만 아주 운치 있는 풍경이어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섬 안에서 자전거 등을 대여할 수 있어서 자전거로 섬을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뱃삯인 승선비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00, 청소년, 어린이 8,000원입니다.

 

청평사2(여행편지).jpg

  <청평사> 

 

춘천의 청평사는 오봉산 자락에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청평사는 소양댐이 건설되면서 한동안 도로가 끊겨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사찰이었는데, 이제는 도로가 개설되어 배로도 갈 수 있고 차로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평사는 절로 들어가는 숲길이 아늑한 사찰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상사뱀의 전설에 등장하는 공주상이 있고 구성폭포와 고려 정원터가 남아 있어, 숲길 주변에 볼거리도 많은 편입니다. 절 자체는 눈길을 끌 만한 요소가 없지만 회랑을 두른 점이 인상적입니다.

청평사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양댐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는 방법과 차를 타고 사찰 입구 주차장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주차장에서 청평사까지는 약 2.2km, 유람선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는 약 3km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청평사 유람선은 왕복 요금으로 대인 6,000, 초등학생 이하 4,000원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 청소년 1,200, 어린이 800원입니다.

 

남이섬 : (031)580-8114, http://www.namisum.com,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

청평사 : (033)244-1095,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674

 

 

관련 자료

 

[춘천 남이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정원 같은 예쁜

[춘천 청평사] 숲길이 예쁜 아담한 사찰

 

 

대중교통

 

대중교통으로 이 여행을 하는 경우는 두 곳을 모두 보기 어렵습니다. 한 곳만 골라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이섬을 보는 경우에는 가평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에서 춘천행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서 내린 뒤, 가평역 앞에서 가평관광지 순환버스를 타고 남이섬으로 가면 됩니다. 남이섬을 돌아본 뒤에는 다시 이 버스를 타고 가평역으로 나오면 됩니다. 버스 요금은 어른 6,000, 청소년과 어린이는 4,000원이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니 여행지에서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여행지를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평관광지 순환버스 문의 : 가평터미널 (031)582-2308, 청평터미널 (031)584-0239

 

청평사로 가는 경우는 전철이나 기차를 타고 춘천역까지 간 뒤 춘천역에서 소양댐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소양댐 선착장에서 청평사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 청평사 유람선은 왕복 요금으로 대인 6,000, 초등학생 이하 4,000원입니다.

 

 

식사

 

남이섬 앞 주차장 부근과 청평사 입구에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남이섬 주차장 부근 음식점들은 대부분 닭갈비와 막국수를 내는 집들인데, 그중 산촌식당이 유명한 집입니다. 청평사 입구에는 딱히 맛집으로 소문난 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산촌식당 : (031)582-1706,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