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길

- 멋진 송림과 시원한 조망이 있는 산성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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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산성길>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와 성남의 경계에 있는 산성으로, 1624(인조 2)에 축성된 산성입니다. 능선을 타고 그리 높지 않은 산을 넘어가며 쌓은 성이어서,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코스입니다. 이 길은 소나무숲이 아주 좋고 성벽 너머로 바라보이는 시원한 풍경이 좋은 길입니다.

 

총 거리는 9km로 그리 길지 않고 험한 구간도 없지만, 오르막길이 꽤 있어서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성벽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길이 있는데 바깥쪽은 중간에 끊기는 구간이 있는 것 같으니, 성벽 안쪽으로 성벽을 따라 걷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쉼터와 화장실이 있어 넉넉히 시간을 잡고 천천히 걷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산성 안에 있는 산성행궁을 돌아보고 산성으로 올라가 산성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5~6시간이 소요됩니다.  

 

남한산성에 대한 안내는 남한산성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남한산성

 

걷기 코스 Tip

 

남한산성 걷기는 산성 안에 있는 산성로터리에서 시작됩니다. 이 로터리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산성행궁이 있습니다. 산성행궁을 돌아보고 행궁 정문인 한남루로 나와 왼쪽 길로 접어들어 올라가면 됩니다. 조금 올라가면 길이 갈라지는데 여기서 곧장 가면 좌전이고 오른쪽길이 수어장대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 산성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산성까지는 약 1km의 완만한 오르막인데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숲이 좋고 길도 넓어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산성까지 올라가면 왼쪽으로 그러니까 시계 반대방향으로 성벽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0.4km 정도 걸으면 서문이 나오고, 서문을 지나 다시 0.3km를 가면 연주봉 옹성이 나옵니다. 옹성은 성 밖으로 비쭉 튀어나간 또 다른 성벽입니다. 성벽 아래 제5암문으로 들어가면 연주봉 옹성을 걸을 수 있습니다. 옹성 끝에 작은 석축 돈대가 있는데 돈대에 올라서면 자주 좋은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연주봉 옹성을 보고 나와 다시 성벽을 따라 걸으면 북문이 나옵니다. 이 북문을 지나면 동문까지길게 성벽이 이어집니다. 이 길에서 암문을 지나 옛 여장터까지 약 500m 정도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옛 여장터에서 장경사를 지나 동문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동문 옆 도로를 지나 다시 성벽을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 오르막도 꽤 긴 오르막입니다.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평지길가 이어지는데 이 길에 차례로 제3남옹성, 2남옹성, 1남옹성이 있습니다. 1남옹성을 지나면 남문까지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남문을 지나 수어장대까지 약 1km가 다시 오르막길입니다. 수어장대를 보고 성벽으로 내려와 조금만 내려가면 성벽으로 올라왔던 지점이 나옵니다. 여기서 다시 행궁 쪽으로 내려가 산성로터리로 가면 됩니다.

 

성벽의 길이는 총 총 9km로 구간별 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남문 – 1km – 수어장대 – 0.6km – 서문 – 0.3km - 연주봉 옹성 - 0.8km – 북문 – 4.6km - 동문 – 1.7km -  남문

 

거의 끝 구간인 남문에서 수어장대까지의 오르막길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그리 볼거리가 있는 구간도 아닙니다. 조금 수월하게 걸으려면 성벽으로 올라가 먼저 수어장대를 본 뒤 시계 반대 방향으로 성벽을 돌아 남문에서 성벽 걷기를 마치고 도로를 따라 산성로터리로 내려가도 됩니다.

 

산성로터리를 출발하면 가게가 없습니다. 코스가 길므로 생수와 간식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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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성행궁. 행궁을 보고 나와 사진의 한남루 앞 오른쪽 길로 수어장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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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까지 올라가는 길은 이런 숲길이어서,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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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까지 올라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성벽을 따라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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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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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봉 옹성. 성벽 아래 암문으로 나가면 옹성 길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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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봉 옹성 조망. 옹성의 돈대에 올라서면 잠실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롯데 제2월드도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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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문까지는 이렇게 좋은 소나무길을 자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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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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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문을 지나면 동문까지 길게 산성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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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여장터. 복원되지 않은 옛 여장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이 옛 여장터까지 약 500m가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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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사. 옛 여장터에서 동문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입니다. 중간에 장경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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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 저 길을 내려오면 동문입니다. 동문에서는 도로를 건너 다시 성곽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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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남옹성. 동문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다 오르면 성 밖으로 이런 옹성이 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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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문. 남한산성의 사대문 중 가장 큰 문입니다. 성문 앞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문에서 수어장대까지 1km를 올라가야 합니다. 답사 갔던 날 수어장대가 공사중이어서 수어장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주변 맛집

 

산성길을 걷는 도중에는 식당이 없습니다. 간식을 충분히 준비해서 걷는 도중에 간식을 먹고 다 걷고 난 후에 식당으로 가야 합니다. 산성 안에 종로라 불리는 산성마을에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닭백숙과 두부 음식 등을 내는데, 딱히 유명한 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산성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백향목과 산성로터리 부근에 있는 느티나무집이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백향목 : (031)746-3335,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검복리 115-1

느티나무집 : (031)743-6555,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502-2

 

 

대중교통

 

지하철 8호선 산성역 2번 출구로 나가 산성역 정류소에서 9, 52번 버스를 타고 산성로터리에서 내리면 됩니다. 주말에는 9-1번도 남한산성으로 들어갑니다.

 

남한산성길 지도 (아래 지도를 출력하는 방법)


1. 지도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2. 메뉴 중 사진 인쇄'를 선택하시면 인쇄 팝업창이 뜹니다.

3. 인쇄 버튼을 클릭하시면 지도가 출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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