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진도타워

명량해전의 현장 울돌목을 내려다보는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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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타워>


전남 진도의 진도타워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이 벌어진 울돌목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입니다.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 작은 산 위에 진도타워가 서 있습니다. 본래 이 자리에는 녹진전망대라 불리던 2층 정자가 있었는데, 2013년 이 정자 대신 높이 60m의 진도타워를 세웠습니다.

 

진도타워 앞 광장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량해전의 현장인 울돌목 바다와 울돌목을 건너는 진도대교 그리고 양쪽으로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풍경 중에서도 진도대교가 가로지르는 울돌목의 풍경이 단연 빼어난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도타워는 7층 건물로 1층과 2층을 전시관으로 쓰고 7층은 전망대입니다. 7층 전망대는 사방을 조망할 수 있지만, 창틀이 있어서 시원한 풍경을 보기 힘듭니다. 진도타워 아래 광장에서 보는 풍경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1층과 2층에는 진도홍보관, 진도역사관, 명량대첩 승전관 등이 있는데, 명량대첩 승전관이 눈길을 끕니다. 당시 조선 수군의 무기와 편제 그리고 명량대첩의 의미 등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명량대첩은 정유재란 때인 1597(선조 30)에 진도와 해남 사이인 명량해협의 울둘목에서 벌어진 해전입니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해직되어 백의종군하다가 원균 장군이 칠천량해전에서 조선 수군을 모두 잃은 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습니다. 이때 배 13척을 이끌고 명량해협에서 왜 수군 200척과 싸워 이긴 해전입니다. 명량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명량해협을 보기 위해 진도타워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진도타워는 시원한 명량해협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그러나 진도타워 내의 시설은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진도타워의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진도타워 : (061)542-0990,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산2-80,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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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타워 앞 광장에서 바라본 진도대교. 진도대교 아래가 울돌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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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타워 앞 광장에서 내려다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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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타워 앞 광장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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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타워 전시설>


 

대중교통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진도까지 간 뒤 진도에서 진도타워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식사

 

진도타워 내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돈까스, 스파게티 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