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남사예담촌

흙담길이 예쁜 아늑한 전통한옥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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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예담촌>


산청의 남사예담촌은 산청을 대표했던 양반마을로, 아직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전통한옥마을로 알려진 마을입니다. 마을이 단정하고 산뜻한 분위기여서 옛 시골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 이씨 고가와 최씨 고가 등 옛 전통 한옥을 개방하고 있어서 옛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담촌이란 이름은 최근에 붙인 이름으로 예절과 옛 담을 상징하는 이름이라 합니다. 실제로 남사예담촌에는 담쟁이넝쿨이 뒤덮고 있는 옛 흙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담촌에서 보아야 할 고택은 이씨 고택과 최씨 고택입니다. 그리고 남사천 건너편에 있는 이사재(이정표에는 니사재라고 써 있음)와 이사재 옆 남사천 변 나무데크길을 걸어보면 됩니다. 이씨 고택은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조금 따라가면 됩니다. 길 안쪽으로 담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씨 고택이 있습니다. 고택 문 앞에 ‘X’자로 교차된 300년된 회화나무 두 그루가 인상적인 집입니다. 고택은 사랑채와 안채를 모두 개방하고 있어서, 옛 경남 사대부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씨 고택 역시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인상적이고 단아한 사랑채가 눈길을 끄는 고택입니다.

이사재는 과거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에 물러나 백의종군할 때 권율 장군을 찾아가다가 묵었던 집이라 합니다. 박씨 집안의 재실로 쓰이는 집입니다. 이사재를 보고 아사재 앞 남사천을 잠시 걸어보면 됩니다. 이사재를 나와 오른쪽으로 남사천을 따라가면 나무데크길이 나옵니다. 이 길이 예담길의 1코스인 개구장이길로, 나무데크가 끝나는 지점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면 됩니다.

 

산청의 남사예담촌은 담쟁이 덮인 흙담 골목이 운치 있는 아늑한 전통마을입니다. 돌과 흙을 섞어서 쌓은 흙담은 색도 곱고 담쟁이넝쿨과도 잘 어울려 남사예담촌의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남사예담촌은 흙담 외에도 옛 사대부가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는 마을로, 산청을 여행할 때 찾아가 볼 만한 곳입니다. 돌아보는 데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남사예담촌 : (070)8199-7107,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256,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1897번길 10

http://yedam.go2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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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씨 고가 앞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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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씨 고가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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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씨 고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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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씨 고가 사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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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예담촌의 흙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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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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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재 옆 나무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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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사예담촌 안내도. 안내도에서 남사천으로 나가는 길이 여럿 있지만 실제로 남사천으로 나가는 길은 경무공사당 쪽 길밖에 없습니다.>


 

대중교통

 

남사예담촌은 버스편이 많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듭니다.

 

 

식사

 

남사예담촌 안에 예담원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한정식을 내는 집인데 약초비빔밥(8,000)의 맛도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