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시원한 우도봉의 풍경과 에메랄드빛 바다의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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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봉>


우도는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서 약 3km 정도 떨어진 섬으로, 제주의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입니다.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섬이라 해서 우도(牛島)라 불립니다. 우도 역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어서 수려한 풍경이 곳곳에 펼쳐진 섬입니다. 특히 우도봉(132.5m)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풍경과 산호사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곱기로 유명합니다. 우도에 들어가면 우도봉과 산호사해변은 꼭 보아야 할 곳입니다. 이 두 곳 외에도 이국적인 풍경이 돋보이는 하고수동해변, 시원한 바다 풍경의 우도 등대, 검멀레동굴과 검은 백사장을 볼 수 있는 검멀레해변 등이 우도의 명소입니다.

 

우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주 본섬에서 렌트한 차량을 배에 싣고 우도로 들어가 우도를 돌아보는 방법입니다. 가장 편하게 우도를 돌아보는 방법이지만, 우도로 들어가는 사람이 몰릴 때는 차량을 배에 싣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우도에서 사륜바이크나 삼륜바이크 또는 자전거를 빌려서 우도를 돌아보는 방법입니다. 비용은 2시간에 20,000~30,000원 정도이며, 시간 제한이 있어서 시간에 신경을 써야 하고 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료는 1시간에 2,000원씩입니다. 세 번째는 우도순환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우도순환버스는 우도를 한 바퀴 돌면서 우도의 명소들에 정차합니다. 표를 한 번 끊으면 내렸다 타기를 반복할 수 있어서 편하게 우도를 여행하는 방법입니다. 우도순환버스 비용은 15,000원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방법은 걸어서 우도를 한 바퀴 도는 방법입니다. 우도에는 제주 올레 1-1코스가 조성되어 있어서, 우도 올레길을 따라 우도를 한 바퀴 돌며 우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도 올레길은 약 12km로 우도봉 구간에만 고개가 있을 뿐 모두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천천히 우도를 걸으며 우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도로 들어가려면 성산항에서 약 1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성산항에서 매시 정시와 30분에 배가 출발하는데 성수기에 사람이 많으면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출발합니다. 우도에는 도청항과 하우목동항 이렇게 두 개의 포구가 있습니다. 성산항에서 출발한 배는 주로 도청항으로 들어가지만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는 배도 있습니다. 도청항이 우도에서 가장 큰 포구이므로 도청항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도 여객선 요금은 편도가 성인 3,500, 청소년 2,800, 초등학생 1,000, 왕복은 성인 5,500, 청소년 4,800, 초등학생 1,700원입니다.

 

우도는 제주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제주를 여행할 때 한 번은 꼭 가보기를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성산항 대합실 : (064)782-5671

우도면사무소 : (064)728-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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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봉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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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등대공원. 우도봉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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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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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수동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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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멀레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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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의 밭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