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헌화로

바다 옆을 달리는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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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강릉의 헌화로는 금진항에서 정동진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이 구간중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약 2km의 도로가 아주 시원하고 멋진 해안도로여서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해안도로는 바위 절벽과 바다 사이에 좁은 지역을 지나는 도로여서, 바다에 바싹 붙어 있는 길입니다. 구불구불 바다를 따라 이어져서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바다에는 독특한 바위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 바위들이 해안단구의 바위들이라고 합니다. 해안단구란 바닷물에 침식되어 계단 형태로 이루어진 지형이라 하는데, 바위들의 형태가 독특해서 눈길을 끕니다. 이 지역이 우리나라에서 해안단구가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라 합니다.

헌화로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의 수로부인 이야기에서 빌려온 이름입니다. 남편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할 때 수로부인이 따라갔는데, 이 부근에서 점심을 먹다가 바위 절벽에 핀 철쭉을 보고 사람들에게 따 달라고 했다 합니다. 그러나 워낙 지형이 위험해서 아무도 나서지 않았는데, 마침 소를 끌고 지나던 노인이 그 꽃을 꺾어 수로부인에게 바치며 헌화가라는 노래를 지어 함께 바쳤다고 합니다. 이 전설에서 따온 이름이 헌화로입니다.

 

헌화로는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지만 거리가 짧아 아쉬움이 남는 도로입니다. 거리가 2km 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천천히 걸으며 바다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정동진을 여행할 때 가볍게 들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헌화로는 바다에 바싹 붙어 있는 해안도로여서 파도가 심한 날에는 출입이 통제됩니다. 강릉시 민원콜센터(033-660-2018)에서 통제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금진항 :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124-42

심곡항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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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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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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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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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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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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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로 해변>


 

대중교통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강릉까지 간 뒤 강릉에서 심곡이나 금진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가 하루에 여섯 차례밖에 없습니다. 강릉버스터미널에서 정동진행 버스를 타고 정동진역에서 택시를 타고 심곡항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비는 10,000원입니다.

 

 

식사

 

금진항과 심곡항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심곡항에 있는 시골식당이 망치매운탕(1인분 6,000)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시골식당 : (033)644-5312,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