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을 붉게 수놓는 꽃무릇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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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


계절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 무렵인 9월 20일경이 되면 이곳저곳에서 붉은 꽃무릇들이 화사하게 피어납니다꽃무릇이 무리를 지어 붉은 꽃을 피우면 마치 붉은 주단을 깔아놓은 듯 세상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드는 장관이 연출됩니다대개 추석 명절과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워서꽃무릇 꽃을 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꽃무릇 명소는 고창 선운사와 함양 상림 그리고 영광 불갑사와 함평의 용천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이중에도 고창 선운사와 함양 상림은 꽃무릇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꽃무릇과 상사화

 

 

* 고창 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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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운사 꽃무릇>


고창의 선운사는 대표적인 꽃무릇 명소입니다주차장에서 벚나무길을 따라 들어가 매표소가 있는 일주문을 지나면 도솔천 옆을 걷게 됩니다이 도솔천 주변에 붉은 꽃무릇꽃이 지천으로 피어납니다도솔천 옆의 부도밭과 전나무숲에도 꽃무릇이 피어고풍스러우면서 화사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꽃무릇이 피어나는 9월 20일경 선운사를 꼭 한 번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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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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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림 꽃무릇>


함양의 상림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입니다예전보다는 규모가 작아졌지만 아직도 오래된 고목들이 즐비한 명품 숲이라 할 수 있습니다상림은 9월 20일경의 꽃무릇과 11월 중순의 가을숲으로 유명한데 최근에는 상림 옆에 연지를 조성해서 여름이면 연꽃을 보기 위해 상림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상림 역시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 보이야 할 곳입니다. 9월 꽃무릇이 피어날 때와 11월 가을숲이 무르익을 때가 상림을 돌아보기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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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불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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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갑사 꽃무릇>


영광의 불갑사는 백제 최초의 사찰로 알려진 오래된 절입니다그러나 현재의 불갑사는 새로 세운 건물들이 대부분이어서 고풍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불갑사도 9월 20일경이면 꽃무릇이 활짝 피어납니다불갑사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온통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 장관으로 이루고불갑사 뒷산인 불갑산 중턱까지 꽃무릇이 피어납니다이 불갑산 건너편에 있는 함평의 용천사도 꽃무릇 명소여서 함께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여행지 안내 [영광 불갑사꽃무릇 피어나는 백제 최초의 사찰

추천 여행 코스 붉은 꽃무릇 가득한 불갑사와 용천사

 

 

* 함평 용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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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천사 꽃무릇>


함평의 용천사도 널리 알려진 꽃무릇 명소입니다용천사 앞 저수지 주변과 사찰 옆 산기슭에 꽃무릇이 많이 피어나는데저주지 주변은 꽃무릇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용천사는 딱히 눈길을 끄는 점은 없지만사찰 분위기가 단정해서 가볍게 돌아보기에 좋은 절입니다또 용천사 뒷산인 불갑산 너머에 불갑사가 있어서 함께 돌아보기에 좋습니다그러나 불갑사와 용천사는 꽃무릇 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다릅니다불갑사가 먼저 꽃이 피고 용천사는 불갑사보다 약 1주일 정도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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