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추천 여행 코스, 3 18()~19()

 

 

3월 하순이 되면 섬진강 하류 지역인 광양, 하동, 구례에 화사하게 봄꽃들이 피어납니다. 매화를 시작으로 연이어 산수유가 피고 또 벚꽃이 섬진강 주변을 환하게 밝힙니다. 이렇게 섬진강에서 한바탕 봄꽃 잔치가 벌어지고 나면 봄은 서서히 북상을 시작해서,  15~20일 뒤면 서울에도 봄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3월 하순의 여행 코스는 섬진강의 봄꽃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지난 겨울이 크게 춥지 않아서 이번 봄에는 봄꽃의 개화시기가 조금 빠를 것 같습니다. 3월 셋째주의 가족여행 코스와 데이트 코스는 광양의 청매실농원과 구례의 산수유마을로 같이 잡아서, 당일 여행 코스와 1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두 곳 모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어서 주말을 끼고 가려면 12일로 가는 것이 좋고, 당일 여행은 가능하면 평일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킹 코스는 하동의 섬진강 백리길 1코스인,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 구간을 추천합니다.

 

 

1. 가족 여행 코스와 데이트 코스 : 광양 청매실농원과 구례 산수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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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매실농원>


광양의 청매실농원은 섬진강변 산자락에 조성된 대규모 매화농원입니다. 매년 봄이면 빠짐없이 TV에서 소개되는 우리나라 최고의 매화 명소입니다. 농원을 가득 채우는 하얀 매화가 장관을 이루고 바닥의 푸른 청보리와 농원 장독의 수많은 항아리 그리고 시원한 대숲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올라가 매화밭과 섬진강 그리고 그 너머로 지리산이 펼쳐지는 풍경도 시원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다만 매화 축제가 펼쳐질 때는 사람이 너무 몰리고 또 거의 난장이 펼쳐져서 시끄럽고 어지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이 흠입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시기를 권합니다.

구례의 산수유마을은 지리산 아래 자리한 작은 산골마을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산골마을입니다. 아기자기한 계곡이 마을 옆을 흐르고 좁은 돌담길이 아직도 남아 있는 정감 있는 마을입니다. 봄이면 이 마을이 온통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어서 은은한 봄꽃 마을로 변합니다. 산수유 노랗게 핀 이 마을 풍경이 대표적인 봄 풍경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 마을 역시 주말이면 인파가 밀려 차가 들어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시기를 권합니다.

 

추천 여행 코스1 : 광양 청매실농원과 구례 산수유마을로 떠나는 봄꽃 나들이

추천 여행 코스2 : (12광양 청매실농원과 구례 산수유마을

관련 자료 [광양 청매실농원섬진강변 산자락에 피어나는 매화의 향연

관련 자료 [구례 산수유마을봄이면 노란 산수유꽃으로 뒤덮이는 산골마을

 


2. 트레킹 코스 : 봄 향기 가득한 섬진강 백리길 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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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 백리길 1코스>


이 코스는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맞는 걷기 코스입니다. 섬진강 백리길은 화개장터에서 시작해 망덕포구까지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긴 길입니다. 이중 화개장터에서 평사리공원까지 약 9.3km가 섬진강 백리길 1코스입니다. 이 길은 거꾸로 평사리공원에서 화개장터까지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대나무숲이 많고 중간중간 매화를 볼 수 있는데 화개장터 가까이 가면 예쁜 매화밭을 지나기도 합니다. 또 중간중간에 야생차밭이 있어서 싱그러운 봄 기운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또 오르막이 없어서 걷기에도 부담이 없는 편한 길입니다. 차는 화개장터 주변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택시를 타고 평사리공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추천 여행 코스 [3대숲과 녹차밭 그리고 매화섬진강 백리길 1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