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왕벚꽃(사진관).jpg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분들이 벚꽃 가득 핀 개심사 돌계단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한복과 벚꽃 그리고 사찰. 어울리지 않을 듯한 세 조합인데, 실제로는 아주 완벽한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왕벚꽃 가득 핀 개심사는 사진 찍기가 무척 어려운 곳입니다. 꽃이 워낙 분분하게 많이 피다 보니 오히려 사진 포인트를 찾기가 힘들죠. 하지만 이 사진은 제 마음에 쏙 드네요. 풍경, 구도 그리고 사진 속 인물들의 시선 처리까지, 아주 깔끔한 풍경 사진입니다. 봄 개심사는 이렇듯 아주 다양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임시연 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의 여인들은 개심사에서 전통차 시음회 행사를 추최하는 분들이셨다고 합니다. 이 분들에게 허락을 받고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