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도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곳, 수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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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박물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수도의 역사와 수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상수도와 물에 관한 박물관입니다. 수도박물관 자리는 본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상수도 시설이었던 뚝도수원지가 있던 자리로, 2008년 이 자리에 수도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수도박물관은 크게 여섯 구역으로 구분됩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물과 환경 전시관이 있고 이 전시관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박물관 본관과 별관 두 건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과 환경 전시관에서 박물관 본관으로 이어지는 길 옆에 야외전시장이 조성되어 있고, 별관 뒤에 작은 야외체험장이 있습니다. 또 본관 옆으로 과거 완속여과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수도박물관으로 들어서서 처음 만나는 물과 환경 전시관은 수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내용과 수돗물의 생산과정 그리고 물과 인체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수도박물관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유익한 공간이 이 전시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관은 우리나라 상수도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상수도가 건설되기 전 물장수 이야기부터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수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본관 건물은 1907년에 세운 오래된 건물로, 당시 수원지의 송수실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별관은 서울시의 수돗물인 아리수 홍보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본관 옆에 있는 완속여과지는 1908년 뚝도수원지가 완공되었을 때 한강물을 끌어들여 물을 정수하던 시설입니다. 당시의 완속여과지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모래와 자갈을 쌓은 곳으로 물을 통과시켜 정수했던 곳입니다. 콘크리트 지붕을 덮었는데, 이 시설이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별관 뒤의 야외체험장에는 요즘 보기 드문 우물, 펌프, 물레방아 등이 전시되어 있고, 물과 환경 전시관과 본관 사이에 있는 야외전시장에는 상수도와 관련된 시설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성수동의 수도박물관은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그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학습의 장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번쯤 찾아가 볼 만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시에 개관하고 매주 월요일과 11, 설날, 추석은 휴관일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서울 수도박물관 : (02)3146-5921, http://arisumuseum.seoul.go.kr/, 서울 성동구 성수동1642-1, 성동구 왕십리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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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박물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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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환경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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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환경전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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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환경전시관을 나와 이 길을 가면 본관과 별관이 있습니다. 이 길 옆에 야외전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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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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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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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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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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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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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속여과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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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속여과지 내부>


 

주차

 

차는 수도박물관 옆 서울숲 주차장에 주차시켜야 합니다. 승용차의 경우 주차료가 5분당 150원입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 곧장 직진하면 수도박물관이 있습니다. 걸어서 약 5~10분 거리이면 사거리를 하나 직진으로 건너야 합니다.

 

 

식사

 

수도박물관 부근에는 길 건너편에 있는 채선당을 제외하면 별다른 음식점이 없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해서 수도박물관 야외에서 식사를 하거나 가까운 서울숲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선당 성수점 : (02)467-0857, 서울 성동구 성수동1656-410, 성동구 왕십리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