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소통하는 뽕뽕다리가 내려다보이는 회룡대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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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광고였는지 기억이 흐릿하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다리로 예천 회룡포 뽕뽕다리가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이후로는 TV 예능 프로그램이 촬영되었고

예천 뽕뽕다리를 건너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회룡포마을을 감싸고 있는 내성천을 건너려면 구멍 숭숭 뚫린 뽕뽕다리를 건너야합니다.

우리나라의 다리 놓는 기술이야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이 마을에는 아직도 아날로그적인 뽕뽕다리가 놓여있습니다.

영주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도 그래서인지 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쏠쏠하죠.

 

회룡포마을을 동그랗게 감싸고 흐르는 내성천에 실핀처럼 꼽힌 뽕뽕다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회룡대에 올라서면 장쾌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말로 전망이 입니다.

회룡대를 출발해 숲으로 들어서면 회룡대길이 이어집니다.

의외의 숲길을 만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과 앙증맞은 야생화들이 함께 기대 살아가는 숲길입니다.

그러다가 두번째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각도가 다른 회룡포를 굽어보며 느긋한 여유를 한껏 부려도 좋을 일입니다.

 

회룡대길은 봄의 정취와 회룡포 풍경을 즐기며 걷는 여행입니다.

봉우리를 하나 넘기도 하지만 평소 걷기 여행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여행 공지를 할 때면 참 조심스러운 부분이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여행도 두 개의 봉우리를 넘고 힘들다는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선뜻 다가오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공지와 달리 봉우리를 하나만 넘고 다른 길을 택해 나머지 하나의 봉우리는 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평지 걷기만 하시던 분들께는 참여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좋은 여행지는 사람이 적은 곳이죠.

회룡대길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숲 속에서는 온전히 자연을 느끼며 걷게 됩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속의 향기를 맡으며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그 기분 좋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여행은 5 22(), 석가탄신일에 떠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5/22(화) 장쾌한 풍경의 회룡대길 걷기 여행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