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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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이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363일이 흘러갔으니 꽤나 많은 날이 지나갔는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선명하게 기억되는 날이 없네요.

단조로운 일상을 지내다 보니 어제 같은 오늘이 지나가고 오늘 같은 내일이 다가오는

무미한 일상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기억해야 할 일들이 점차 줄어든다는 의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한해 여행편지에서는 제주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제주 여행이 올해는 안정적으로 진행된 점이

여행편지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에도 제주의 숨은 풍경을 찾아

더 열심히 제주를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들 어렵다는 시절에

여행편지가 비교적 평온하게 세밑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여행편지를 아껴주시는 많은 회원분들의 배려 덕분임을 다시 느낍니다.

무심한 듯 보이지 않게 여행편지에 건네주신 수많은 배려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사성이 모자라서 그때그때 고마움을 표현하진 못했지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이틀 남은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새해에도 열심히 여행편지를 끌어가겠습니다.

 

P.S 사진은 꽃지해변의 일몰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