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갑사 장태산휴양림 후원여행 후기

 




10 1(), 첫번째 후원여행으로 장태산자연휴양림과 갑사에 다녀왔습니다. 예정은 갑사를 먼저 돌아보게 되어 있었는데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 장태산휴양림을 먼저 보고 갑시를 돌아보았습니다.

 

장태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어숲이 유명한 곳입니다. 전라도에 메타세콰이어를 가로수로 쓰는 길들이 꽤 있죠. 담양 순창간 국도가 대표적인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메타세콰이어숲은 보기 힘듭니다. 메타세콰이어숲은 아마 장태산휴양림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태산휴양림의 메타세콰이어숲은 역시 시원하고 장쾌했습니다. 살짝 가는비가 뿌렸는데 촉촉한 날씨가 숲의 운치를 더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날이 흐리고 안개가 끼어서 장태산 정상 옆 전망대에서 시원한 풍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장태산휴양림을 돌아본 뒤 갑사로 이동해 자유롭게 점심을 먹고 갑사를 돌아보았습니다. 갑사는 울창한 오리숲길과 다양한 문화재가 유명한 사찰입니다오리숲은 역시 언제 봐도 멋진 명품숲이었습니다. 오래된 고목들이 은은한 멋을 품어내는 숲길이어서 여느 숲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아함이 느껴지는 숲입니다. 그리고 부도, 당간 등 아기자기한 문화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연휴 첫날이었음에도 도로정체도 심하지 않았고 여행지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가끔 가는비가 내렸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상쾌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이번 후원여행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든 시기에 따듯한 격려의 마음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