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대관령옛길 단풍 트레킹 후기

 




10 22(), 여행편지 후원여행으로 대관령 옛길을 걷고 안목항에 들렀다 왔습니다. 대관령 옛길은 본래 평창에서 강릉으로 넘어가는 옛 고갯길입니다. 이번 대관령 옛길 걷기는 옛길에서 비교적 걷기 편한 반정에서 대관령박물관까지 약 6km를 걸었습니다. 내리막길과 평지길이어서 걷기에 힘들지 않고, 울창한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걷는 구간이어서 좋은 풍경을 걷는 구간입니다.

 

이번 대관령 옛길 걷기는 대관령의 단풍을 즐기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대관령 단풍은 아직 조금 일러서 절정의 단풍을 보진 못했습니다. 다음 주 정도가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정에서 주막터 사이는 예쁜 단풍들이 꽤 있어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깊은 숲속에 단풍나무들이 고운 빛으로 물들어 있더군요. 또 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서 단풍축제가 열리고 있어 잠깐 축제를 보기도 했습니다. 단풍축제를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성산면에서 주최하는 작은 시골 축제였습니다. 그래도 이 축제 때문에 늘 한가롭기만 하던 대관령박물관 주변이 복작복작하더군요.

 

대관령 옛길을 걷고 안목항으로 이동해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안목항은 커피거리로 유명해진 강릉의 항구입니다. 바닷가에 커피전문점이 즐비하고 항구 옆에 안목해수욕장까지 있어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식사를 하고 가볍게 커피 한잔을 마시고 올라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후에 흐려져서 안목항에서 상쾌한 바다 풍경을 볼 순 없었지만, 대관령에서의 날씨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관령 옛길의 단풍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오고가며 심한 도로 정체가 있었던 점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명절을 방불케하는 정체를 만나서 오가는 길이 지루했습니다.

이번 후원여행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여행의 피로 잘 털어내시기 바랍니다후원여행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