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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여행 일정
2020년 1월 여행 일정
2020년의 시작, 1월입니다.
새해가 되면 늘 한 해를 계획하느라 바짝 마음을 긴장하는 첫 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두 달의 긴 여정을 첫 달부터 긴장은 금물이죠?
텅 빈 자연 앞에서 숨을 크게 들이쉬고 무거움을 떨쳐내 산뜻한 출발의 1월 되시길 바랍니다.
1월의 여행은 겨울 호수, 바닷가 그리고 눈 덮인 산 등 아늑한 풍경 속을 걷는 여행들로 준비하였습니다.
2020년 1월도 여행편지와 함께 자연 속을 거닐며 힘찬 에너지를 얻어오시기를, 그래서 2020년 한 해도 막힘 없이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1월 함께 떠나요 여행 일정
1/4(토) 자연스럽고 소박한 바닷가, 안면도 바람길 걷기, 여행 신청일 12/9(월) 아침 10시
1/5(일)~8(수) 제주 3박4일
1/11(토) 산 바다 그리고 호수, 다양한 풍경의 송지호 둘레길 걷기와 장사항, 여행 신청일 12/16(월) 아침 10시
1/14(화) 고원의 멋진 설경을 가볍게 즐기는, 덕유산 눈꽃 트레킹, 여행 신청일 12/16(월) 아침 10시
1/18(토)(토요미식회) 장쾌한 겨울 능선의 파노라마, 선자령 트레킹과 사찰음식 스미타, 여행 신청일 12/23(월) 아침 10시
1/24(금)~1/27(월) 설 연휴는 쉬어갑니다.
1월 함께 떠나요 여행 소개
1/4(토) 자연스럽고 소박한 바닷가, 안면도 바람길 걷기, 여행 신청일 12/9(월) 아침 10시
안면도는 해안 풍경이 아늑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바람길 걷기는 안면도 장삼포해변에서 영목항까지 약10.5km를 걷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한 안면도 최남단으로 자연스럽고 소박한 해변과 어촌을 지나는 길입니다. 하지만 최남단의 유명 해변을 모두 지나기 때문에 다양한 풍경도 만나게 됩니다. 장삼포해변, 장곡해변, 바람아래해변 등 호젓한 해변과 조개부리마을, 가경주마을 등 따듯한 이름의 작은 포구들을 줄줄이 지납니다. 또 중간중간 오솔길과 제방길 그리고 바다 전망대가 있어서 다양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바람길은, 시간이 멈춘 듯한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안면도의 해변 풍경을 걷는 길이며 힘든 코스가 없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5(일)~8(수) 제주 3박 4일
1/11(토) 산 바다 그리고 호수, 다양한 풍경의 송지호 둘레길 걷기와 장사항, 여행 신청일 12/16(월) 아침 10시
고성 송지호는 바닷가 석호입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의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송지호 둘레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전통마을인 왕곡마을도 돌아볼 수 있어 약 7km의 코스지만 다양한 풍경이 빼곡히 담긴 알찬 코스입니다. 길은 전혀 힘든 구간이 없어서 누구나 걷기에 좋습니다. 겨울 송지호는 철새들이 낙원이죠. 다양한 철새들의 군무까지 덤으로 즐겨봅니다. 호젓하고 고요한 겨울 호수의 풍경 속을 걷는 송지호 둘레길 걷기는 여행편지에서 처음 진행하는 여행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장사항으로 이동해서 식사도 하시고 따듯한 차 한잔도 즐기는 여행입니다.
1/14(화) 고원의 멋진 설경을 가볍게 즐기는, 덕유산 눈꽃 트레킹, 여행 신청일 12/16(월) 아침 10시
설경이 아름다운 덕유산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죠. 덕유산 능선을 수놓는 화사한 눈꽃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높은 덕유산의 능선을 걷는 여행이지만 이 여행은 힘들지 않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간 후, 설천봉에서 백암봉까지 왕복 약 5.4km를 걸은 후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는, 가벼운 트레킹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과 중봉을 지나 백암봉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크게 힘든 오르막이 없어서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여행은 힘들이지 않고 고원의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가볍지만 아름다운 눈꽃 트레킹입니다. 그러나 아이젠과 스패치 등 겨울 산행 장비를 미리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18(토)(토요미식회) 장쾌한 겨울 능선의 파노라마, 선자령 트레킹과 사찰음식 스미타, 여행 신청일 12/23(월) 아침 10시
선자령은 여행편지가 아끼는 곳입니다. 봄 야생화, 여름 숲 그리고 겨울 눈꽃을 즐기며 걷기에 최적의 산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겨울 선자령을 찾아갑니다. 눈 쌓인 백두대간의 능선길을 걸으며 시원한 강릉 앞바다를 내려다보기도 하고 대형 풍력발전기들이 서 있는 이국적인 능선 풍경을 마주하기도 하며, 아늑한 겨울 숲을 지나기도 합니다. 다양한 겨울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코스로, 겨울 트레킹으로 손꼽히는 곳이 선자령입니다. 대관령휴게소에서 선자령까지 왕복 11km 정도를 걷는데, 대관령휴게소가 이미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처음부터 완만한 능선을 꾸준히 걷습니다. 걷는 길이가 긴 편이고 겨울 철에는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험한 구간은 없고 모두 함께 걷는 트레킹입니다. 아이젠과 스패치 등 겨울 산행 장비를 미리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월의 토요미식회는 월정사 사하촌에 있는 스미타에서 사찰음식을 드십니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이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