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토) 함백산 산행과 정암사 여행 후기







2 18() 함백산 산행과 정암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곳입니다. 아담한 사찰이지만 분위기가 아늑하여 어느 계절에 가든 그 계절과 잘 어울리죠보물로 지정된 수마노탑으로 올라서면 시야가 탁 트이고 사찰도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망이 좋습니다

사찰을 잠시 돌아보고 함백산 만항재로 올랐습니다. 함백산은 높이 1,500미터가 넘는 산으로 태백산보다도 높습니다. 만항재의 높이가 1,300여 미터이기 때문에 사실 함백산 정상까지는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죠. 함백산 정상에 서면 태백산과 매봉산을 볼 수 있는데 모두 백두대간 능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함백산 산행 동선은 산길로 올랐다가 내려올 때는 임도를 따라 걸었습니다며칠 전 일기예보에 이 지역은 눈이 내릴 것 같아 내심 멋진 눈꽃을 기대했는데 얼었던 땅이 녹아 질척거리는 바람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대신 이번에는 날씨가 무척 맑았습니다. 하루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대기가 깨끗해서 산 능선을 시원하게 내려다보는 전망이 좋았습니다이곳 함백산에도 봄이 오면 어여쁜 야생화들이 피어나겠죠. 5월쯤이면 야생화를 보러 함백산을 다시 한번 계획해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눈꽃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탁 트인 산 능선들을 바라보며 기분도 말끔해지셨음 싶네요.

이번 추위를 끝으로 겨울 추위는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건강 유의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