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토) 계룡산 산행 후기






3 11() 계룡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계룡산은 충남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는 많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닭 벼슬을 쓴 용의 형상과 같다해서 계룡산으로 부를 정도니 경사가 급한 편입니다. 이 계룡산은 양쪽 산자락에 갑사와 동학사를 두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죠.

산행 시작은 동학사를 출발해 갑사로 넘어가는 동선으로 걸었습니다오랜만에 날씨가 풀려서인지 등산객이 꽤 많더군요.

계룡산 산행 코스는 여럿이지만 그나마 쉬운 코스를 택했습니다. 동학사를 출발해서 삼불봉고개를 지나 삼불봉은 왕복으로 다녀오고 금잔디고개를 넘어 갑사로 걸었습니다. 삼불봉고개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릅니다. 가파른 구간도 있지만 걷기에 불편한 구간은 없어서 쉬엄쉬엄 걷다보면 못오를 정도는 아니죠. 삼불봉에 서면 자연성릉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능선을 조금 걸어보려 관음봉쪽으로 길을 잡아 봉우리 하나를 올랐는데 아주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더군요. 한참동안 풍경을 감상하고 다시 삼불봉삼거리로 되돌아간후 갑사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바람도 없고 포근해서 산행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죠.

대기가 좀 흐려서 탁 트인 풍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졸졸 흐르는 시원한 계곡 소리가 등산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날씨로 접어들었으니 활기찬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