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1()~12() 청산도 무박2일 여행 후기


 



 

4 11()~12() 유채꽃 핀 청산도 무박2일 여행을 하였습니다새벽 완도항에 도착한 후 청산도행 여객선을 타고 바다를 달렸습니다밤새 바람이 꽤 불어서 출항여부가 걱정이었는데 별 문제없이 청산도로 출발하였습니다여행편지에서 청산도는 2년만입니다여객선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청산도 풍경은 어떨지 꽃은 많이 피었을까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금새 청산도에 도착했습니다


청산도는 꽤 큰 섬으로 보길도보다 큽니다바다하늘이 모두 푸르고 아름다워 청산이라 부릅니다이번은 그야말로 청산이었습니다4월 청산도는 노란 빛깔 화사한 유채꽃 일색입니다서편제 영화를 통해 알려지면서 매년 봄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청산도를 찾아옵니다주중인데도 어김없더군요

청산도의 하이라이트인 당리 촬영장 부근은 화사하게 유채가 피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노란 유채꽃너머로 푸른 바다가 그리고 부드러운 구름 드리운 하늘까지 모든 조건이 완벽한 날씨였습니다슬로길은 청산도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약 42km 정도입니다그중 슬로길 1, 2코스 약 9km 정도를 걸었습니다유채꽃 핀 촬영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슬로길로 접어들면 거짓말처럼 사람이 없습니다그러니 그 호젓함을 누리며 우리만 걷는 행운을 누렸습니다어느 곳으로 눈을 돌려도 예쁘다아름답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4월 청산도는 너무도 탐나는 섬입니다1, 2코스는 누구나 걸을 수 있고 청산도의 숨은 풍경을 접할 수 있어 걷기에도 그만입니다그리고 산도라지 향기가 너무도 좋은 숲길은 청산도의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청산도는 바다 풍경뿐 아니라 숲속 풍경도 좋아서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슬로길을 걸었습니다.

 

이번 청산도는 유채꽃도 좋았고 날씨도 참 좋았습니다무박여행이 다소 피곤함은 있지만 이른 아침 섬마을의 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은 큰 장점이죠여행의 피로 쌓이지 않도록 피로 잘 푸시고 일상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