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토) 분주령 트레킹 후기






8 5() 여헹편지 회원분들과 분주령 트레킹을 하였습니다여름 휴가철이라 교통 혼잡 구간을 피해 큰 불편 없이 평소와 비슷하게 분주령이 있는 태백 두문동재에 도착하였습니다분주령은 여행편지 여행으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자주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갈때마다 분주령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8월 여름 야생화 트레킹을 하였습니다야생화가 가장 많은 시기가 요즘처럼 더울 때라는 것도 놀라울 일입니다. 그런데 두문동재 안내소에 도착하니 관리하시는 분께서 자랑을 늘어놓습니다대덕산 꼭대기에 올라가면 꽃 천지라고 말이죠. 분주령은 쉬운 코스와 조금 힘든 코스를 선택하여 트레킹을 하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너무 좋았고 시간도 넉넉해서 모두 함께 대덕산에 올랐습니다.

분주령 능선에는 둥근이질풀을 비롯해서 짚신나물, 일월비비추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늘 색깔과 하얀 구름이 멋졌습니다. 찜통 더위도 이곳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대덕산 정상에서는 그야말로 천상화원이 따로 없습니다. 다양한 꽃들 사이에 앉아 바라본 탁 트인 풍경 그리고 서늘한 바람은 기가 막혔습니다. 시간이 더 있다면 하루 온종일 눌러 앉아 쉬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주워담아 내려왔습니다.

여행편지에서 트레킹 3대 명소로 꼽는 분주령은 이유가 분명합니다. 야생화는 물론 좋지만 걷는 길은 누구에게나 친절합니다. 위협적이지도 않고 까다로운 구간도 없어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 풍경, 울창한 원시림 같은 숲 그리고 시원한 태백산맥의 산세...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완벽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번 분주령은 어쩌면 올해 마지막 여행입니다. 이번 대덕산 정상에서의 멋진 시간이 올 여름내내 생각날 것입니다.

 

여름 날씨가 더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가끔씩 숲을 걷고 산에 오르며 땀을 한번 흘리고 나면 오히려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여름철 건강은 잘 챙기셔야 합니다.

이번 분주령은 여름 야생화의 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여름 꽃들이 피었습니다. 대덕산 산행은 계획에 없다가 올라가서 조금 힘드신 분들도 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상에서는 오르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저도 이번 분주령에서 8월 야생화를 제대로 보았네요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체력관리 잘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