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선자령과 국민의숲길 트레킹 후기





8 15() 선자령과 국민의숲길 트레킹을 하였습니다.

분주령, 곰배령에 이어 선자령 트레킹 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요즘 비예보가 잦고 그 예보가 정확하지 않아 걱정을 앞세우고 출발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려 강원도로 진입했을 때는 비가 소강상태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먹구름이 몰려들며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선자령 트레킹은 안전을 위해 함께 걷고 하산시에 날씨 변화에 따라 동선을 정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선자령 계곡은 수량이 늘어 매우 빠른 물살이 놀라울 정도더군요. 그리고 선자령을 향해 걷는 동안 비는 거의 꾸준히 내렸습니다. 급기야 이대로 올랐다간 정상에서의 풍경도 볼 수 없고 비가 더 거세질 것으로 판단해 동선을 바꿨습니다.

선자령 트레킹 길과 국민의 숲길이 이어지는 구간을 걷고 일단 마을로 빠져나갔습니다. 울창한 낙엽송 구간을 지나기도 하고 멋진 전원주택 단지를 지나 마을로 들어섰습니다. 문제는 더 강해지는 빗줄기였습니다. 더이상 걷기는 무리일 것 같아 국민의 숲길도 다 걷기 못한 채 이번 여행을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횡계 읍내로 이동해 따듯한 황태해장국으로 식사를 하며 아쉽지만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여행 진행여부는 예보가 잘 맞지 않아도 일기예보를 기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기상청 예보에 의해 두 차례나 여행을 취소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예보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당일날 예보가 바뀌는 바람에 도리없이 여행이 흐트러졌습니다. 비오는 날 걷기는 상쾌한 풍경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번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 이래저래 좀 힘들죠.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여도 기다리셨던 여행이 원래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안전을 위해서였음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