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 소양강둘레길 3코스 걷기 후기

 




8 19() 새이령 걷기 대신 소양강둘레길 3코스 걷기와 수타사 여행을 하였습니다. 새이령 걷기를 위해 강원도 인제로 출발하였습니다. 새이령은 진부령과 미시령 사이에 있는 고개로 깊은 원시림이 우거진 크게 어렵지 않은 길입니다. 그러나 골이 깊고 좁아서 비가 내리면 금새 물이 불어나 걷기 진행이 어렵습니다. 이미 두 차례나 장마로 인해 여행이 취소된 적이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새이령에 도착하여 계곡을 건너려는데 빠른 물살과 건너기에는 물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며칠 전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그 물이 줄어들지 않은 상태더군요. 징검다리는 잠겨 있고 더구나 오후에 비도 예보되어 있는 상태여서 새이령은 포기하고 소양강둘레길 3코스를 걸었습니다.

소양강변에 놓인 둘레길은 마을을 벗어나면 모두 숲길입니다. 약간씩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걷기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3코스는 약 5.5km로 초반에는 함께 걷고 데크 구간부터는 자유롭게 걸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기도 하고 멋진 소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걷기도 합니다. 이 길은 사람도 없어서 우리만 걸었습니다. 둘레길 3코스는 비교적 짧아서 걷기가 끝나고 홍천 수타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수타사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계곡과 연밭 등 주변 풍경이 아늑한 곳입니다. 여유롭게 수타사를 돌아보며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새이령이 있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지역은 며칠 전에 많은 비가 내려 수량이 줄지 않아 아쉽지만 새이령은 걷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유독 비가 말썽이네요. 몇 번 취소된 곳이어서 아쉬움이 더 크지만 변경된 소양강 둘레길 걷기도 모두 즐겁게 걸어주셔서 참여 회원분들께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요즘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 건강 관리 잘하시고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