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봉화 예던길 걷기 후기

 

 



5 1(), 회원분들과 봉화의 예던길을 걷고 왔습니다. 봉화의 예던길은 명호에서 청량산 입구까지 낙동강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강을 따라 걷는 길이어서 힘들지 않고 또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은은한 길입니다.

 

이 날 봉화 예던길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얌전한 모습이었습니다. 하늘이 그리 깨끗하지 않아서 분위기도 조금 가라앉은 듯했고, 낙동강도 수량이 적지 않았지만 조용히 흘렀습니다. 강 바람이 간혹 불어오긴 했지만 무심한 편이었고, 그 흔한 새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바위지대에 설치된 나무데크에서 보는 풍경과 출렁다리인 봉화선유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시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왠지 모르게 활기가 느껴지지 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예던길의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었고 저도 활기차게 진행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회원분들께 차분하고 깔끔하게 여행을 즐겨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이제 5월입니다. 여행의 피로 훌훌 털어내시고 힘차게 5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