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단양강 잔도와 제천 자드락길 여행 후기

 

 



5 26(),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단양강 잔도와 제천의 자드락길을 걸었습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을 지나는 남한강의 바위벽 구간에 설치해 놓은 고공 나무데크길입니다. 이 데크길을 걸으며 시원한 남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 위에 매달려 있는 길은 아찔할 정도는 아니고 살짝 스릴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제천의 자드락길은 시원한 충주호와 남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 충주호 전망대의 풍경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시원한 풍경입니다.

 

이 날 단양강 잔도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어느 정도 사람은 있으려니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더군요. 그래도 크게 시끄럽거나 요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날이 좋아서 비교적 깨끗한 잔도와 남한강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잔도의 매력은 나무데크길이 아니라 잔도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잔도를 걷고 제천으로 이동해서 자드락길을 걸었습니다. 6~7km 거리로 청풍호 전망대까지가 완만한 오르막길이고 나머지 길은 걷기 편안한 길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청풍호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꽤 괜찮았습니다. 충주댐에 막혀 한껏 강폭이 넓어진 남한강의 풍경이 시원했고, 그 주위에 남한강을 겹겹이 에워싸듯 솟아 있는 산봉우리들의 풍경은 장쾌했습니다. 그리 많이 걸어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마치 100m급 고산에서나 즐길 수 있는 풍경을 보았습니다.

 

이 날 단양강 잔도와 제천 자드락길 여행은 날씨가 좋아서 좋은 풍경을 잘 즐겼던 여행이었습니다. 다만 기온이 높아져서 벌써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더위가 느껴졌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때 이른 더위라 더 덥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 여름이 멀지 않았습니다. 여름 더위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운동입니다. 꾸준히 운동하시는 것으로 여름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