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회촌달맞이길과 구룡사 금강송길 여행 후기






12 15()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회촌달맞이길 여행을 하였습니다.

원주 회촌달맞이길은 원주 굽이길 중 3코스로 총 길이는 16.7km입니다. 그런데 도로가 많은 부분은 제외하고 약 7~8km를 걸었습니다. 원주 회촌달맞이길은 매지임도에서 시작합니다. 이 길은 구불구불 임도길을 걷는데 높낮이가 없고 길도 좋아서 누구나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제격입니다. 얼마 전 눈이 내려 산 응달에는 눈이 녹지 않아서 올해 처음 아이젠을 끼고 걸었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새하얀 눈을 밟으며 걷는 이길에는 거의 걷는 사람이 없어서 저희만 오붓하게 걸었습니다. 그리고 길이 끝날 무렵 토지문화관 가까이에 있는 농강맛집 토요에서 농가식 뷔페식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한끼 식사를 하기에 제격이죠. 푸짐하고 속 편한 농가식으로 식사를 하고 구룡사로 이동하였습니다.

 

구룡사는 치악산 아래에 있는 사찰입니다. 진입로 금강소나무가 멋져 이 길을 금강소나무 길이라 부릅니다. 사찰 초입에 황장금표비가 있는 것으로 나라에서 소나무를 관리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멋진 소나무들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깊게 내려앉은 금강소나무숲길은 호젓하게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도 그만입니다. 구룡사도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가 마음에 남는 곳입니다.

 

이번 여행은 가볍게 떠난 겨울 나들이었습니다. 회촌달맞이 길은 걷기에 편해서 아무 걱정 없이 걸었습니다. 그리고 농가맛집 토요에서의 푸짐한 식사와 구룡사의 차분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얼마 남지않은 2018년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