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목) 하동 십리벚꽃길 여행 후기





3 28(여행편지 회원분들과 하동 십리벚꽃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벚꽃 명소를 꼽으라면 하동 십리벚꽃길이 단연 으뜸이죠그래서 하동 섬진강 일대는 이른 3월부터 꽃잔치가 열립니다매화가 피고 산수유도 피고 그 다음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올해는 날씨가 빨리 따듯해졌고 개화 시기가 당겨져 원래 계획보다 며칠 앞당겨 벚꽃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쌍계사를 돌아보고 화개천을 따라 십리벚꽃길을 걸었습니다벚꽃은 기온차이를 심하게 타는 꽃입니다쌍계사쪽으로는 아직 덜 핀 나무가 많은데 장터로 내려갈 수록 꽃이 만개를 하였더군요하동 벚꽃길은 약 60년 전에 가로수를 벚나무로 심으면서 지금의 명소가 되었습니다그야말로 벚꽃 터널이라 할 수 있죠.

십리벚꽃길의 하이라이트는 일방통행로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데크 전망대에 올라서면 하얗게 붓으로 그린 듯 핀 벚꽃 풍경이 정말 예쁩니다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설마 했는데 다행히 예쁜 벚꽃을 보며 진정한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개는 이번 주말쯤이어서 혹시라도 개별적으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주말은 피하시고 다음주 초쯤으로 다녀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의 꽃샘추위가 있어 꽃이 어떨까 싶었는데 그래도 만족스럽게 벚꽃 여행을 즐겼습니다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많고 화개장터 주변은 정신을 쏙 빼놓는 난장이었지만 이철에는 의례 그러려니 하시고 이해바랍니다~

멀리 하동까지 여행하시느라 참여 회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