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화)(화요미식회) 개심사와 부석사 그리고 퓨전 한정식 여행 후기





4 23(여행편지 회원분들과 개심사와 부석사 그리고 안면도수목원 여행을 하였습니다.

개심사는하동 벚꽃 다음으로 4월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유명 사찰입니다바로 사찰 가득 왕벚꽃을 비롯해서 봄꽃들이 화려하게 피기 때문입니다평일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개심사를 찾았는데 꽃이 약 30% 정도가 핀 것 같습니다올봄 초에 날이 따듯해서 꽃이 이를 줄 알았는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헝클어 놓았네요그래도 봄 개심사는 예쁩니다.

 

이번 여행 4월의 화요미식회로 서산의 붐날을 찾았습니다서산 농가맛집으로 지정된 곳인데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라 집 마당에도 봄꽃이 피어 분위기가 봄봄합니다황발이 밥상이라는 메뉴인데 퓨전 한정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각 음식마다 바로 조리해서 나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성이 느껴집니다그런데 황발이가 잘 잡히지 않아 주인공이 빠진 듯 하네요대신 다른 음식들로 푸짐하게 기분 좋게 먹고 부석사로 이동했습니다.

 

부석사는 작은 사찰이지만 왕벚꽃길과 조용한 분위기가 차분하게 해줍니다역시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떨어지는 벚꽃비를 맞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리고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안면송으로 에워싼 스카이워크를 걸었습니다길이는 짧지만 키 큰 안면송과 눈높이로 걷는 재미가 있죠그 옆 수목원에서는 살짝 비가 내려 짙은 나무 향기와 숲의 분위기가 살아나 우중 산책을 즐겼습니다.

 

이번 여행은 봄소풍 같은 가벼운 여행을 하였습니다이틀 후에 한번 더 이 여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오늘보다는 꽃이 꽤 필 것으로 보입니다꽃이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4윌의 봄 풍경과 정성 깃든 음식을 즐긴 이번 여행이 생활의 활력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