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십이선녀탕 트레킹 후기

 



7 6() 회원 분들과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을 걷고 왔습니다.  십이선녀탕계곡은 설악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으로, 유명한 백담계곡의 이웃 계곡입니다. 이번에는 십이선녀탕계곡의 복숭아탕까지 왕복 8.4km를 걸었습니다.

 

십이선녀탕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인제에 들러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두부구이와 두부전골을 먹었는데 투박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남교리로 이동해 십이선녀탕계곡을 걸었습니다. 십이선녀탕계곡은 계곡이 큰 편은 아니지만 바위가 많아서, 바위와 계곡이 빚어내는 아기자기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계곡입니다. 맑은 계곡이 바위 사이를 흐르기도 하고 바위를 비껴 흐르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계곡 풍경을 빚어냅니다. 복숭아탕 전망대에서 보는 복숭아탕의 풍경이 계곡 최고의 풍경으로, 아주 독특한 풍경의 바위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물이 적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복숭아탕의 풍경을 볼 수는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날씨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고 수량도 적었지만 그래도 십이선녀탕 계곡의 아기자기한 매력은 잘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계곡이 시원해서 여름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날 서울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니 거의 10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았나 싶네요. 이번 여행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여행의 피로 잘 푸시고, 활기차게 한 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