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목) 명옥헌과 소쇄원 여행 후기





8 15()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명옥헌과 소쇄원 여행을 하였습니다.

담양에 도착하여 먼저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였습니다. 담양 하면 대나무 그 다음 메타세콰이어를 꼽을 정도로 담양을 대표하는 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어길이죠. 길이가 편도 2km이며 30미터는 족히 되는 나무들이 도열해 있어서 나무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휴일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단체로 떡갈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맛도 적당해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떡갈비는 잘못하면 퍽퍽하기만 한데 육즙도 적당하고 다른 것보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모두 훌륭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명옥헌원림을 돌아보았습니다.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전통정원인 명옥헌은 8월의 꽃, 배롱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화사한 붉은 빛에 이끌려 연못에 떨어진 꽃잎과 물에 비친 배롱꽃에 그만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올해는 시기가 잘 맞고 꽃의 상태가 좋아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양을 대표하는 별서정원 소쇄원도 돌아보았습니다. 명옥헌은 개방감이 있다면  소쇄원은 조금은 숨은 공간에 있지만 자연의 흐름을 그대로 이용한 정원입니다. 집 안으로 계곡 물이 흐르도록 하고 정자를 두어 그 자연을 감상하는 방식이 두 정원의 차이입니다. 어느 곳이 더 좋다라는 비교가 필요 없을 정도로 두 곳 모두 그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죠. 하루에 조선의 전통정원을 돌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태풍이 예고되어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담양에서는 비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습해서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담양 여행을 잘 즐겨주셔서 참여 회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제 한여름 더위는 조금 기세가 꺾인 듯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 수록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