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토) 소양강 둘레길과 수타사 산소길 걷기 여행 후기

 




8 24()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소양강 둘레길 그리고 수타사 생태길 걷기 여행을 하였습니다. 인제 소양강 둘레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양강을 끼고 걷는 길입니다. 세가지 코스가 있는데 그 중 3코스를 걸었습니다. 인제대교 바로 옆, 예전에 통행하던 군축교에 내려 용바위전망대까지 왕복 약 5km 정도를 걸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길이어서 지루함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반복이 많다 보니까 더위에 좀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래도 모두 잘 걸어주셨습니다. 소양강의 푸른 물빛과 용바위전망대에서 본 소양강의 멋진 풍경도 잘 즐겼습니다.

 

소양강 생태길 걷기가 끝나고 홍천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였습니다. 잣이 들어간 두부로 끓인 두부전골과 무쇠솥에 구운 두부구이로 먹었습니다. 두부가 고소하고 전골도 맛이 좋아서 든든하게 먹고 수타사로 이동했습니다.

수타사 생태길은 약 4km로 수타사계곡을 사이에 두고 걷는 길입니다. 주차장을 출발해서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숲이 울창해서 볕이 들지 않습니다. 장맛비도 여러 차례 내려서인지 물소리도 시원하고 걷기에 좋았습니다. 중간에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 잠깐 계곡에서 쉬는 시간도 여유롭더군요. 그리고 잘 가꿔진 생태숲을 지나 조용한 수타사의 분위기도, 철지난 연꽃도 아름다운 여름 끝자락의 풍경으로 남습니다.

 

소양강 둘레길 5km와 수타사 생태길 4km를 걸었는데 두 곳 모두 숲길이고 강과 계곡을 바라보며 걸었습니다. 처서가 지나니까 확실히 선선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아직 여름이 남아 있지만 더위도 서서히 물러나고, 여름 여행은 이제 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휴일 잘 쉬시고 8월의 마지막 한 주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PS. 이번에 음식 사진은 찍지 못해서 답사 때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