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대관령 삼양목장과 강문해변 여행 후기

 



9 28(), 여행편지 회원분들과 대관령 삼양목장의 목책길을 걷고 강릉의 강문해변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삼양라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에서 운영하는 목장입니다. 대관령에는 목초지가 많아서 여러 목장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크고 오래된 목장이 삼양목장입니다. 목장의 일부를 개방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된 곳입니다.

 

저희는 삼양목장 정상인 동해전망대에서 목장 입구까지 약 4.7km의 목책길을 걸었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걷기엔 그만이었습니다. 하늘에 뭉게구름이 많아서 가끔 그늘이 지긴 했지만, 걷는 내내 날씨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길이 풍경도 시원하고 아기자기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구릉을 감싸고 있는 넓은 초지와 소, 양들. 거기에 보라빛 개미취와 흰색의 구절초도 한창이었습니다. 시원한 목장길을 걸어내려와 주목 공원인 청연원을 돌아보고 강릉의 강문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강릉의 강문해변은 경포해변 남쪽의 작은 해변입니다. 아직 사람이 많지 않고 소박한 분위기가 좋은 곳이죠. 그런데 이 날은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강문해변은 요즘 빠르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강문해변과 가까운 초당마을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해변을 돌아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벼운 소풍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삼양목장의 목책길은 상쾌했고, 강문해변은 좀 복잡했지만 그래도 차분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