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토) 자작나무숲길과 수타사계곡길 여행 후기





10 5() 자작나무숲길과 수타사계곡길 걷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애초 계획은 인제 자작나무숲을 걷고 양양 주전골을 여행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태풍 미탁끝에 양양에 많은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태풍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은 통제되었다가 다시 비가 많이 내리면 협곡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죠. 그래서 수타사계곡길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변경해서 여행하였습니다.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길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넓은 임도를 걷고 두번째는 임도와 숲길을 걷습니다. 이번에 저희는 두번째 구간 숲길 3코스로 걸었습니다. 넓고 구불구불한 임도를 따라 걷다가 숲길 3코스를 따라 걷습니다. 비는 가끔 오락가락이지만 여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백색의 자작나무숲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일제히 말을 멈춥니다. 압도적인 군락의 멋짐이 만든 현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숲은 백색의 멋진 숲을 보여줍니다. 아직 가을 색깔은 더 기다려야 하지만 순백의 자작나무숲에서 동화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홍천 수타사로 이동했습니다. 8월 여름에 한번 여행으로 진행했었는데 참여자들께서 좋아하셨던 곳이죠. 거리는 다소 짧지만 길이 예뻐서 가볍게 돌아보기 좋습니다. 내렸던 비로 계곡 소리는 우렁차고 차가운 날씨도 선선해서 금방이라도 단풍이 물들 것 같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서 상쾌한 산책을 하고 자율적으로 식사를 하며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태풍 끝에 강원 영동 지역에 많은 비 소식으로 일정을 조금 변경하여 진행 하였지만 여행을 잘 즐겨주신 참여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예보보다 훨씬 비가 적게 내려서 오히려 선선하고 상큼한 숲을 즐겼습니다. 점점 기온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